아무튼, 이 책의 제목과 화려한 표지는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매우 성공적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앉아 책을 보기 시작.
책은 독을 가진 곤충, 동물, 바다생물, 식물 등 그 종류별로 챕터가 나뉘어져 있었고 그것들이 가진 독에대해 아주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었다.
독을 가진 생물들 중에는 독 하면 반드시 떠오르는 종류부터 "오잉? 이런것도 독이 있었어?"하는것들까지 매우 다양했다.
또, 사진이 매우 자세히 나와있어서 책을 보던 아들들이 종종 눈을 가리기도 했고 깜짝놀라는 엄마의 숨소리에 덩달아 놀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