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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먹여야 할 12-36개월 밥상
정현미 (모모맘) 지음 / 미디어윌 / 201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이유식을 만들면서 참으로 고민을 많이 했던 생각이납니다.
3년전만해도 괜찮은 이유식책을 찾지 못해서 한가지 책으로만 들여다보고
아이 입맛에 안맞으면 갖다 버리기도 하기를 매일
이유식만들기가 가장 힘들다고 생각할때였습니다.
지금 이렇게 책이 제 손안에 있었다면 그때 아이에게 더 맛있고
다양한 이유식을 만들어 주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이유식 초기 중기 완료식까지 다양한 이유식이 만들어지고 또한 아이에게
아주 보기엔 화려해 보이지만 다양한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가있는 아이용 3첩반상까지
이렇게 아이에게 먹인다면 우리 아이 영양 가득 몸도 튼튼 해질것 같아서 너무 뿌듯합니다.
3돌이 지날때쯤은 이제 밥이란 어떤건지 알 시기이기 떄문에 너무 단맛이 나거나
강한 자극적인 음식은 집중력 장애가 나타날수있기에 간식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고 합니다.
어릴때 아토피 질환이 없다고 하더라도 음식을 잘못 먹거나 접하게 된다면
아이가 아토피가 생길수도 있으니 엄마가 정성스럽게 만들어주는 음식을 챙겨 준다면
우리 아이 건강 걱정없이 키울수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간식도 다양하게 영양이 풍부하게 만들어 줄수있어서 단지 과자나 사탕이 다가 아니라
아이가 간식 하나를 먹어도 든든하게 먹고 놀수있게 하니 아이집중력향상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밥을 먹고 간식을 먹는 1년이나 2년쯤 되면 아이들은 먹고 싶은 간식만 먹을려고 하고
밥을 멀리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이럴때는 간식만 챙겨주고 떼쓰는 아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은
엄마들이 주변에 많았습니다.
그럴땐 대부분이 어쩔수 없이 아이한테 져주기도 하고 결국 아이 먹고 싶은데로 간식을 먹었는데
우리 아이의 식생활 균형을 위해서라면 간식도 식전 2시간에 먹이고 그외 간식만 먹을려고 한다거나
밥을 먹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간식을 끊어야 아이의 잘못된 습관도 바로 잡을수있습니다.
아이의밥을 만들다가 보면 반찬을 할때 아주 어릴때는 양념장을 쓰지 못하지만 돌이 지나면
어른과 비슷하게 간장 소금 설탕을 사용하게 됩니다 ,
이럴때는 조미료를 쓰지 않고 과일이나 채소를 이용해서 건강한 요리를 만들수있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단맛은 배 키위 오렌지로 새콤한 맛은 파프리카 레몬 파인애플 로 건강재료로 만든다면
어렵지 않게 요리 할수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