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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빠, 한국 엄마, 독일 쌍둥이
이연실 지음 / 향출판사 / 2026년 5월
평점 :
『프랑스 아빠, 한국 엄마, 독일 쌍둥이』는
서로 다른 문화에서 자란 부모가 독일에서 쌍둥이를 키우며 겪은 일상을 담은 육아 에세이이다. 프랑스와 한국, 독일의 문화와 육아 방식이 한 가족의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이른둥이를 낳은 뒤,
나의 육아는 늘 불안과 함께였다.
작은 변화에도 마음을 졸였고,
그래서 다른 이들의 육아가 부럽게만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양가 부모님들의 도움과
남편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
그리고 모두의 걱정을 기우로 만들 만큼
건강하게 자라준 딸 덕분에 육아 속에서
많은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그런 나에게
비교보다 중요한 것은,
각자의 방식으로 아이를 사랑하며
함께 성장해 온 시간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
남들과 비교하며 부족함만 찾던 내가,
처음으로 내 육아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돌아보니 나의 육아도
누구와 비교할 필요 없는
충분히 존중받고 존경받아 마땅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