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y Dog, My Cat, My Mum and Me! (스토리북 + 워크북 + 오디오 CD 1장) - 스토리 셰이크 Level 1 ㅣ Story Shake 23
니이젤 그레이.밥 그레이험 지음 / E*Public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동화책의 그림이 요란하지도 않고, 아이들의 시선을 확 끌어주지 못하는 듯하지만 평범함 속에 잔잔함을 주는 책이네요. 그림책은 첫 장에서 아이들 호기심을 잘 유발시켜야 하는데 이 책이 딱 그렇네요.
표지에서 아이가 왜 이렇게 유모차를 힘들게 밀까? 물어보세요. 그리고 표지를 넘겨 타이틀이 씌여있는 첫 장에서 우리의 주인공 꼬마가 누워있는 개의 젖꼭지를 유심히 관찰하고 있답니다. 왜 아이가 개의 젖을 쳐다보고 있을까? 이 개는 왜 누워있을까? 아이들한테 꼭 물어봐주세요. 이것이 이 책을 전개하는 포인트가 될 수 있어요.
이 책은 강아지, 고양이, 엄마가 점점 뚱뚱해지다가 날씬해진 이유를 밝혀가는 이야기죠.
예측할 수 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반복적 문장패턴으로 아이가 이해하기 쉬운 구조를 가졌죠. 저는 이 책 속에서 숨어있는 재미와 활용방법을 정리해볼까 해요.
1)숨어있는 라임 : 반복적 문장 속에 살짝 라임(Fatter-matter, did-hid, in-thin, see-three, did-sid)이 숨어있으니 재미있네요. CD속에서 song이나 Chant를 들어보면 확실히 이 라임을 느껴볼 수가 있어요.
2) 숫자놀이 : 처음엔 혼자였던 주인공이 강아지2, 고양이3, 남동생4 로 숫자가 순차적으로 늘어가면서 많은 식구(친구)들을 갖게 되는 것도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재미가 될 거예요.
3) Fat-thin 의 Opposite 개념 이해
4) 새끼동물들의 다양한 표현 : Puppy, kitten 이외에도 Baby Animal을 가르칠 때 달라지는 명칭을 Whose baby am I? 책이랑 연계해서 엄마/새끼동물 짝짓기 게임을 해보세요.
구성의 단순함 속에 여러번 나누어 할 수 있는 수업꺼리를 주니까 효과가 좋은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