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악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느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인가. 결국 선과 악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마음자세에 대한 교훈을 담으려는 가벼운 주제이지 않은가.그렇다면 너무 사치스럽고 무겁게 쓴 소설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