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신문들이 과연 언론이라 할만한 것인지 신문이 생기고나서부터 그 기록을 훑어 보았는데
어느 시기의 특정 기간만 제외하고는 제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본다. 언론의 탈을 쓴 수많은 기업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본다.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서안사변의 주인은 다연히 장학량이다. 중국현대사의 그가 차지하는 부분이 너무 과소평가
되었지않나 싶다. 장개석, 모택동보다 더 비중이 높은 인물로 보이는데 이책에서조차
그러한 면이 있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