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런트 데스크 다산어린이문학
켈리 양 지음, 이민희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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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 베스트 셀러 작가 켈리양의 놀라운 화제작, 아시아 태평양 미국 문학상 수상작 북 라이엇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어린이 문학30.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 셀러라는 문구에 맞게 글이 재미있고 사실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 입니다. 신화를 기반으로 하거나 그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한 소설을 읽는 어려움이 조금 없어서 좋다. 미국이라는 대표 적인 나라에 이민자들이 많아서 이야기 거리가 많아서 그런지 이 소설도 그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서 그럴만하다는 수긍과 함께 재미있게 읽어나갔다. 주인공 미아에게 세가지 비밀이 있다. 집이 아닌 모텔에서 산다. 그 모텔에 이민자들을 몰래 숨겨 주고 있다. 작가가 되는게 꿈이다.

프런트 데스크라는 책표지를 보고 아이가 무슨 말인지 아느냐고 묻길래  호텔이나 모텔 숙박소의 체크인 하러가는 책상이라고 했다. 거기다가 미국으로 이민을 간 중국인 이야기라고 말했다. 읽어보면 너와 비슷한 아이가 겪는 이야기라고 재미있다고 말해주었다.학업스트레스라고 하면서 선뜻 손을 가져가서 읽지는 않지만 자꾸 이 책 이야기를 하면서 책 이야기를 하니 다른 읽던 책을 그래도 읽는모습이 꾸준했다. 자세랑 태도 눈빛이 조금씩은 달라지는지.. 체크하지말고 본인도 그냥 스멸들듯이 읽는지.. 도 체크하지말고 빠져들었으면 한다.





주인공 미아의 이야기를 통해 미국에 대한 막연한 환상, 디즈니 랜드가 있는 환상모험의 나라도 다 이민자들의 눈물어린 노동, 돈으로 뭐든지 다 되는 미국으로 다가 온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소설이야기로 전개도 빠르고 잘 이해되고 재미있다. 

어린이가 할수 있는 일이 뭘까. 글쓰기로 세상과 대적하고 나이차이가 나는 어른을 맞서서 대하는 용감한 똑똑한 미아 어린이의 모습을 보고 탐정추리소설에 나오는 다른 작가님의 책 주인공도 떠오른다. 시대가 변해도 이야기의 모토인 정의 , 평화, 사랑, 눈물의 이야기 거리는 비슷한거 같다. 다만 도구 , 소재거리가 조금씩 다를분 이야기에서 말하고자 하는게 뭔지는 다 하나로 통일 되는거 같다. 

초등 고학년 청소년들이 읽으면 좋을 소설이라고 소개 되었는데.. 정말 읽어보고 세계에 발을 디딛는 밑거름이 되면 좋을 책이다.


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작성한 솔직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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