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우리도 잘 쓸 수 있습니다 - 카피라이터가 알려주는 글에 마음을 담는 18가지 방법 better me 1
박솔미 지음 / 언더라인 / 202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드라마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이야기가 나와서 급 관심이 갑니다.
1부 마음을 글에 옮겨 담는 법
글을 쓰려고 글을 쓰면 힘들다고 무언가를 전달하려고 글을 쓰기에 글을 쓴다고 합니다.감정이든, 가르침 이든, 소식이든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분명하면 글쓰기는 쉬워집니다. 글을 쓰려면 마음이 준비 되어야 한데요.목적도 없을 글을 쓰겠노라 앉아있는건, 목적지도 없이 운동화를 신고 현관에 서있는거나 다름없네요.
목적부터 골똘히 생각해보기
서평을 쓸때도 이 글의 목적 말하고자하는 바가 뭔지 전달하고자 하는게 뭔지 파악하고 서평ㅇ을 작성해 보려 합니다. 목적이 분명해지면  앞으로 써나갈 글의 색, 길이, 첫 단어, 마지막 문장이 자연스럽게 결정이 된데요.
마음을 울리는 단어의 힘
황진이의 시조에 이런 글이 있데요. 네가 정말 글을 사랑하고, 맹리 한 줄이라도 정성껏 쓰기로 마음 먹은 사람 이라면, 잠시 멈추고 생각해 보라고 가장 평범한 단어가 떠오르는 그 곳에 가장 절절히 경험한 단어를 넣어보라고
작고 사소한 것을 관찰하는 습관
글쓰기 핵심 공략 도서를 보는 것보단, 일상 가까이로 끌어다 넣어보자. 글의 재료, 글의 비법은 등잔 밑에 잔뜩 널려 있다고 해요. 지난한 5년간 집이 아닌 집밖에서 찾으려했던 다사다난햇던 세월들 .. 매일 매일 집을 보며 똑같은 공간을 보며 내가 있는 이 공간을 자고 일어나면 다시 또 보이는 물건들과 사람들 여기에서 가까운데라도 찾아보려합니다. 살림살이 배치도 바꿔보고 버리기도 하고 이곳 저곳 찾아보며 채우기도 하면서 칩을 가꿔나가듯이 글쓰기도 이렇게 하면서 하라고 알려 주시네요.비유나 표현은 평범해야 합니다. 그래야 글이 멀리 나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사소한 것을 면밀히 관찰 하라고 한다. 보통의 순간들을 수집해 절묘한 위치에 가져다 놓을때, 문장은 더 많은 사람의 마음 문을 두드릴 수 있다고 해요. 누구나 알아듣는 주제., 표현, 단어로 모두의 인생을 두드리는 글,그런 글이 좋다.


감정에서 한 걸음 떨어져서
감정에 휩싸인 채로 글을 쓸때 위험하다고 합니다. 말도 마구 내뱉어 버리면 위험하듯이 글에 말에 이름표가 붙어 있다는 사실 . 아무리 멀리 내던지고 모른척해도 해도 내가 한 거란 사실을 피할수 없네요. 글은 보내 주는 것이 지 보내 버리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글이란 쓰는 순간 나의 것이고, 전송되는 순간 누군가에게 도착해 버립니다. 
우아함이란 상대방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 의도는 끌어 안되 내가 닿지 못할 부분이 있을 가능성을 인정하는것, 그가 보인 젊은 에너지를 라떼도 해봐서 다 안다고 퉁 치지 않는것, 오롯이 너의 것으로 인정해 주며 충분히 누리라고 박수를 보내는 것 , 정갈한 개수의 글자로도 충분히 대화를 이어 갈수 있다고 해요. 웃음표시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의미있는 단어로 고르는 연습을 해 보라고 합니다. 
잘 다듬어진 속마음, 그게 바로 좋은 글
지안 .. 편안함에 이르렀느냐 
드라마 속 스토리 안에 녹아든 주인공 이름 통일감있고 감탄을 자아내는 드러나지 않는 아름다움이 있는 드라마 
이렇게 삶에 묻어나는 삶을 살고 싶다. 글도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글이 아름답다고 말씀해주신다.
뭐든지 한패이지
간결하다가 좋은 건 아니지만, 좋은 건 대체로 간결하다 
글을 쓸때 방법을 많이 알려지셔서 잘 사용해 보렵니다.

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작성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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