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겠습니다 - 뇌과학으로 배우는 엄마의 감정 수업
곽윤정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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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도 지능이다
뇌발달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틀에 박힌 책, 교재, 글씨가 가득한 학습 자료를 가지고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소리, 맛, 냄새, 색, 감촉 등을 다양하게 경험하고 느끼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야 감각 피질이 왕성하게 발달하고 이러한 능력들이 이후의 학습과도 연결되어 도움을 주게 됩니다. 
뇌발달에 맞는 원칙을 세워라
시냅스가 핵심
시냅스 신경망이 만들어 졌다 활성화 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시들시들 사라져 버리는 것입니다.
시냅스를잘 만들수 있는 결정적인 요인은 경험이래요.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면 할수록 그와 관련된 시냅스는 계속해서 만들어 지게 됩니다. 시냅스를 계속 사용하게 되면 시냅스의 밀도는 더욱 높아지고 복잡해지면서 튼튼해 집니다. 튼튼해진 시냅스는 뇌기능을 더욱 향상 시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형태의 경험은 하나의 감각만이 아닌 오감을 활성화 시켜 줍니다. 흔히 접하는 지식이나 정보는 시각과 청각자극 만큼 사용하는데, 시청각적 정보만 제공한다면 일부 뉴런과 시냅스만 작동하고 나머지 시냅스는 소멸 하게 된데요. 한창 성장 중이고 새로운 시냅스가 만들어 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유아의 뇌에는 시청각, 후각, 촉각, 미각 등 다양한 감각 경험이 더욱 필요하다고 해요. 인간의 학습능력을 단면적인 측면에서 발달 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복잡한 시냅스 형성과 활성화를 위한 정보와 자극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합니다. 학원만 가고 문제집만 풀지 말고 산으로 바다로 외국으로 오지체험도 가고 데리고 가고 싶어요. 가는세월을 열심히 살기 위해서라도 노력해야 겠습니다.
타이밍을 잡아라
언어발달의 핵심적인 시기는 4세부터 초등저학년 정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영유아에게 영어공부를 시킨다면 ‘과잉학습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해요.
뇌의 각 영역이 가장 잘 학습할 수 있는.시기에 필요한 학습을 시키는 것이 건강하게 뇍 발달하고 성장하는 핵심이 됩니다.
감정이 학습을 좌우한다.
신경 전달물질은 학습, 기억, 기반조절, 수면 등 다양한 인간의활동과 기능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원동력 입니다. 세로토닌, 도파민, 노어에피네프린 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은 우리 기분과 감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공격성, 우울감 등의 감정을 좌우하고 간접적으로는 학습효과와 기억력을 높이는 기능도 담당합니다.
기분과 감정은 인지 기능과 인지 능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해요. 아이를 학습에 집중시키고 높은 학업 성취를얻게 하기위해서는 공부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 의욕을 갖게 하고 스트레스가 없는 안정적인 정서를 갖게 하는것이 조용하다고 합니다. 습관적인 잔소리 영혼없는 잔소리로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악영향을 주지 않아야 겠습니다. 뇌의 개인차를 결정하는 요인은 유전과 환경, 부모님의 유전자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 지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환경의 영향도 중요합니다. 어떤 환경에서 성장하는가에 따라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능력이 더 발달할 수도 있고 사라질 수도 있데요. 끝까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야 겠습니다.

잠재력의 힘을 믿어라
무궁무진한 뇌의 가소성
가소성은 물리학의 개념이래요. 인간의 뇌에도 똑같이 적용하여 설명 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뇌세포에는 아직 발현 되지 않은 잠재능력 정보들이 포함되어있데요.이들 세포가 낱낱이 형태로 있을 때는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다가 시냅스라는 연결망을 통해 작동되면 능력 발휘
뇌는 세포끼리의 연결, 시냅스가 많이 형성 될수록 정보를 효과적으로 잘 처리합니다. 이러한 시냅스는 외부의 자극 혹은 정보에 의해 무궁무진하게 만들어 질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가소성 이라고 한다. 우리가 이전에 보지 못한 수학 문제를 풀게 되었다고 해보면, 풀어야 하는 수학 문제는 우리 뇌에 주어지는 외부자극이 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여러 수학 지식이 필용합니다. 이전에 알고 있었던 낱낱의 수학 정보들은 뇌세포 각각의 모습으로 흩어져 있지만, 수학 문제를 풀기 위해서 낱낱의 정보들이 연결된다. 시냅스가 만들어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시냅스는 다음에 비슷한 수학 문제를 풀떡 그 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다른 종류의 수학문제를 만나게 되면 또 다른 시냅스를 만드는 과정을 계속해서 반복한다. 이것이 우리 뇌의 가소성, 낱낱의 뇌세포들이 상상할 수 없을정도로 많은 시냅스를 만들어 내는 과정이 가소성, 이 가소성을 통해 잠재력이 발현되어 능력이 된다고 한다. 인간의 뇌를 스마트폰, 컴퓨터와 비교할수 없다고 하는 특징이다. 부품의 기능대로만 움직이는 기계와 환경 자극에 따라서 엄청난 시냅스를 만들어 내는 인간의 뇌는 절대 비교 할 수 없네요. 
도서의 내용을 참고로 아이를 잘 키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춣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작성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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