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말하기의 힘 - 질문하고 소통하는 아이로 키우는
김창룡 지음 / EBS BOOKS / 2022년 9월
평점 :
말하기 능력은 경쟁력 이전에 생존 조건이다 라고 서문이 시작됩니다. 사회가 변화하면서 말하기 능력이 학교와 사회에서의 성공과 더욱 밀접하게 연결 된다는 것을 부모가 먼저 인식해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학교에서 발표수업이 늘어나는 추세이고 대입에서도 말하기 능력이 강조되고 있다고 합니다. 논술이나 면접은 어느날 갑자기 되는게 아니라고 합니다.요즘 1인 미디어 시대인데 누구나 미디어가 되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시대가 되고 있어요. 손안의 스마트 폰으로 누구나 영상을 찍고 누군가를 향해 말해서 전 세계 사람이 보게끔 하고 있고 보고 있어요. 많은 아이들이 장래희망을 꼽는 유튜브와 말을 잘해야 성패를 가늠할 정도로 중요한 요건이 되었어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의 환경은 전혀 다르다. 인공지능이 공존하고 로봇과 경쟁하는 세상인데 사람처럼 말한다는 인공지능이 아직 장시간 맥락이 이어지는 자유 대화는 할 수 없다고 해요. 말하기와 듣기를 통해 상대방과 공감하고 교감하는 능력은 인공지능과 구별되는 인간의 경쟁력 입니다. 많은 것을 경험하고 독서나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간접경험과 지식,지혜를 얻어야 합니다. 그렇게 습득한 것을 말과 글로 잘 표현하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이 성공으로 자신이 개성과 매력을 드러내는 사람이 사랑받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어요 수학 문제 하나 더 푸는 것보다 부모와 친구들과 이웃과 말 한마디 더 하는게 경쟁력이 될 수 있어요. 저자는 사회와 회사에서의 경험을 통해, 말하기 능력은 행복한 삶을 꾸려가는데 가장 중요한 열쇠라는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말하고 글을 쓰느냐에 따라 상대방을 설득하고 때로는 감동 시킬 수도 있기에… 말하기는 자신을 잘 표현하고, 타인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말하기 능력을 뜻합니다. 저자의 노하우를 이 책에 남겨 주셨어요. 말하기의 힘 기대되고 재미있을 거 같은 책입니다. 문래역은 단순히 글을 쓰고 이해하는 능력만을 말하는것이 아니라 말하기와 듣기를 포함해 언어의 모든 영역을 잘 구사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언어의 영역들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 되어 있기에 읽기를 이야기하면서 쓰기에 대해 말하지 않을수 없고, 말하기를 이야기 하면서 듣기를 논하지 않을 수 없다.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아이와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이 첫번째라고 합니다. 아이가 즐거워 하는 한도 내에서 시도해 보라고도 알려 줍니다.
내성적인 아이는 말하기를 잘 할수 없을까? 많이 고민하고 그럴거 라고 생각되는데. 내성적인 성격이 나쁜게 아니고 외형적인성격이 좋고 성공한다는 사회적 편견이 있다는 사실은 아니라고 해요. <현명한 리더는 작은 소리로 말한다> 책을 쓴 제니퍼 칸와일러 박사는 조직의 지도자들이나 임원들은 내향적인 성향을 더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버럭 오바마나 빌 게이츠, 워런버핏도 내향적인 성향이라고 합니다. 말할 기회를 주면 말을 하는아이는 문제가 없지만 아에 마음을 닫아서 대화를 안 하는 아이는 문제가 된데요. 부모로서 할 수 있는건 아이가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하는 연습을 시켜주는 겁니다.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대화를 나누는 능력을 키워 줘야 합니다. 이웃이나 친척을 통해.. 동화책에서 읽은 이야기를 다시 해달라고 하는 것도 연습 중 하나에요. 아이에게 항상 스피치를 시키는것도 마찬가지에요. 칭찬을 해서 아이의 용기를 북돋워 주세요. 공부를 못한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다 보니 다른 곳에서도 자신감이 떨어지는데요. 이런 심리적 요인이 어른들이생각하는 이상으로 아이들에게 많이 내재 되어 있네요. 어른들이 그런 심리적 요인을 잘 제거해 주는데 굉장히 중요하답니다. 기다리는 시간은 대화의 시간 가족 여행은 말하기 교육에도 좋은 자극이 되고 가족간에 풍부하게 대화하며 추억까지 쌓을수 있는 장이에요. 여행갈때 외식할때 아이들 짐처럼 끌고 다니기 보다 말하기 교육을 하는 시간으로 활용 할 수 있다합니다. 아이에게 계속 질문하고 말을 걸어 줄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스마트 폰을 금지하고 대화를 나누는 자리라는 걸 부모 부터 보여주면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기다리는 시간은 결코 버리는 시간이 아니고 대충 때워야 하는 시간도 아닙니다. 그 시간을 대화의 시간으로 바꾸면 생산적이고 만족할 시간이 됩니다. 저자는 여행중에도 스마트폰 보는 걸 삼가고 가족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보낸데요. 일상에치여서 못 했던 이야기들을 집밖의 새로운 환경에서 허심탄회하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행의 기록은 아이들 학교에서 휴가동안 뭘 했는지 글짓기나 발표를 시키는 일이있는데 여행 노트를 활용할수 있다. 자기소개서를 더 풍부하게 만드는데 활옹 할 수도 있고, 여행 노트는 독서노트나 기록장과 같이 아이의 자산이 될 것이다.
아이와 대화를 잘하기 위한 6가지기술
웃는 얼굴, 밝은 모습을 만든다.
감정적 언어, 절제되지 않은 말은 피한다.
경청하는 사람이 되라.
아이가 들을 준비가 됐을 때 말한다.
눈을 보며 대화한다.
대화하기 좋은 시간과 장소를 고려한다.
아이의 말하기 능력은 부모와의 소통으로 자란다.
자식에게 준 사랑만큼, 투자한 시간만큼 부모에게 돌아오고, 그 반대의 시간 역시 언젠가는 돌아와서 대가를 치르게 된데요. 자식에 대한 애정과 관심의 표현이 곧 아이는물론 부모 자신의 미래를위한 투자라고 해요. 말하기 연습의 힘을 보다가 나의 반성 자식에 대한 생각 자세로 연결이 되네요.
어떤 스킬 방법보다 먼저는 애정과 관심 기다림…
매일 매일의 새로운 에너지를 줄수 있는 부모가 되리란… 노력해야죠…
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작성한 솔직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