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책 표지를 보더니 재미있을까? 하면서 들고 가더니 페이지를 한장 한장 넘겨가면서 재미있게 읽고 있었습니다. 읽는걸 기다리다 저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수상한 시리즈로 유명하신 작가님 책이라서 더 관심이 갔습니다. 마트사장의 크고 비밀 그러운 이야기가 가득한 책인데요. 아이들의 순수함에 반하다가 아이들의 단정치 못함에 실망하다가 정의에 불타오르다 순리에 따라 가다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거 같은 이야기. 소설 단편 책에 재미를 잘 못 붙이는 스타일 인데.. 어린이 청소년용 인지 재미있게 잘 읽어 나갔습니다. 그 다음 시리즈는 어떤 내용이 나올지 무척 기다려지는 책입니다. 작가님이 어떻게 이야기를 어떤 소재로 풀어 나가실지 궁금합니다. 읽다보면 아이들의 심리도 공부하고 우리 옛문화 이야기에도 섭렵해야 하고 박학다식으로 커가고 이야기가 더 다양하게 나올거 같아요. 경험 인생관이 많이 쌓이다 보면 이야기도 더 잘 풀어나가게 될거 같아요. 읽다가 헛헛했던 마음 정의로움에 불타는 마음 모두 마음이왔다갔다 하네요. 아이들은 어떻게 이 이야기에 다가갔는지 궁금합니다. 재미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나눠본 이야기는 좀 부족한가 같아서 말입니다. 수상한 시리즈를 읽어봤다면 더 비교도. 해보고 이야기를 많이 풀어 볼펜에.. 읽어보질 않아서 ..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볼라고 주기만 했지.. 읽지를 않아서 . 더 접근이 어려웠는지도 더 깊이 아이와 대화가 부족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박현숙 작가님은 아이들과 수다 떨기를 좋아하고, 동화 쓰기를좋아 하는 어른입니다 . 작품으로는 수상한 아파트, 수상한 시리즈 와 국경을 넘는 아이들, 뻔뻔한 가족, 이상한 초대장, 잘 훔치는 기술, 구미호 식당,.. 무무무 무지개 택배 등등 동화책과 청소년 소설을 출간하셨습니다. 구미호 식당도 발려왔던 기억이 나는데…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네요. 아이들에게 스토리가 친근하게 다가가고 공감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접근하니 재미있게 볼거 같아요. 어렵지 않은 주위 생활에서 흔히 한번 더 생각해 볼수 있는 이야기 거리가 가득하고 가득하길 기대하게 됩니다. 어른을 위한 그림책 처럼 어린이를 위한 소설책 단편 시리즈 책. 재미있게 읽을거 같아요. “너희들도 이름을 부지런히 닦여라. 그서면 원하는 대로 살 수 있을 거다: 문장에서 여러가지로 해석이 될 수도 있을 거 같아 발췌해 봅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열심히 닦는 다는 건… 어른의 입장에서 열심히 이름을 닦는 다는 건… 한번 적어 보기 해봐도 재미있을 거 같아요. 글을 읽고 독서록을 쓴다는 건….한 줄 글을 쓴다는 건 이렇게 다가오는 문장을 쓴다는 건 내용에 흠뻑 빠져 보거나 내용을 이해하고 즐길때 비로소 활동이 이뤄 지는거 같네요. 무조건 읽었으니 써써써…. 라고 하면 안되는 거네요. 이제라도 글에 책에 재미를 붙여서 다행 인거 같아요. 꾸준히 하는게 재미있게 하는게 중요한 독서 인거 같아요. 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작성한 솔직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