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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쫌 아는 10대 - 너, 나, 우리를 위한 젠더 감수성 이야기 ㅣ 사회 쫌 아는 십대 16
정수임 지음, 웰시 그림 / 풀빛 / 2022년 8월
평점 :
너, 나, 우리를 위한 젠더 감수성 이야기
1장 정상과 비정상이 아난 페미니즘
1.정상과 비정상
2.나를 설명하는 말, 젠더
3. 페미니즘이라는 언어
2장 이상한 것에서 자연스러운 것으로
1. 월경은 왜 숨겨야 했을까?
2. 머리발 에서 옷발까지의 자유
3장 우리를 둘러싼 세계
1. 처음 만나는 어른의 세계. 썽역할
2. 기사로 둔갑한 여성의 세계. 여성성
3. 게임에서 만나는 뜻밖의 세계. 남성성
4장 성인지 감수성이 필요해
1. 마음과 마음이 만나지 못할 때 _데이트 폭력
2. 비난과 비판의 말_혐오
3. 함께 사는 삶의 기술_우리가 바라는 성 평등
성 한참 민감할 때 만나는 성 아이들에게 좀 오버하면 잘못 인식 될수 도 있는 성 이야기
성을 넘어서 남성과 여성
오래전부터 잘못 인식되어온 남성과 여성의 성 역할, 개념 인권 다양한 분야에 까지 접할수 있는 성 젠더 이야기 아시아만 아니라 서양에도 여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오래 답습되어 피해를 희생당하고 살아온 여성의 이야기로 지금은 많이 인식이 전환 되었지만 그동안 이렇게 될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시도와 혈투 토론 투쟁이 잇었기에 이런 자유를 내가 우리 아이들이 우리 위 선조들이 누릴 수 있지 않나 싶다.
여성의 신체적 특성을 잘못 왜곡시킨 당대 과학자 학자라는 사람들의 여성을 왜곡시 봤다는데 의아한지 든다.
사람이 하느님이라고 사람인지라 언제든 실수 할 수 있고 더 공부해야하고 사람인 지라 고이면 타락하고 이기적이 될 수 있기에 항상 깨어 있다는 게 힘들기도 하고 나태해 질 수도 있다는데 정신차리고 살아가야 겠다.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각인이 되는 시간 들이 었습니다. 가정의 천사는 가정에서 밥 잘하고 아이양육만 잘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 요즘은..
경제활동 도 달하면서 동시에 집안까지 성공적으로 돌봐야 하는 원더우먼으로 바뀐건가 라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베키프리단의 책 ‘여성성의 신화’에서 여성성이라는 것은 그저 신화처럼 신비하고 기이한 환상에 불과하다고 한다. 우리는 기사가 말하는 여성에 대한 환상이 아니라, 그 속에 숨어 잇는 그녀들의 노력을 읽을 수 잇었으면 한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게임을 할때 세가지 정체성을 가지고 임한다고 주장한다.
Person. Persona. Player 이 단어는 모두 항명의 사람이다.
Person은 게임 밖에 현실의 삶을 살아가는 나. Persona는 게임 세계에서 살아가는 나
Player는이 두개의 정체성을 연결해 주는 나.
현실속 싸움에서 사용되는 거친 말들이 가상 세계에도 비슷하게 반영된다는 걸 알 수 있다. 말 뿐 아니라 현실, 세계의 잘사는 게임 세계 곳곳에도 존재한다고 한다. 게임을 많이 안 해본 나로서는 이해가 갈 수 있을거 같다.
게임에서 순수본성을 드러내는 인간, 소심한 인간이 게임에선 해보는 그런 게임으로 밖에 나는 생각이 든다. 사회뉴스에서 한번씩 터지는 사건사고 다뤄지는 부분이 있다. 마음의 조각을 맞추는 사랑이라는 소제목에서 데이트 폭력 으로 집안이 쑥대밭이 되는 가정. 예쁜 여성들이 표적이 되는 무거운 사회 면 기사가 생각난다.
의사표현의 중요, 행동의 바름을 원하는 인간관계에서 정말 필요한 부분이다. 나와는 상관없는 남의 이야기 가 절대 아닌 사회 우리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살아가야 겠다.
피해자 다음 따위는 있을 수 없는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사기, 강도, 상해 , 폭행 등등의 범죄들과 마찬가지로 성폭력도 폭력이다. 피해자가 숨겨야 할 일이 아니다. 가해자가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 범죄라는 거라고 말한다. 비난과 비판의 말 혐오 편에선’언어의 한계가 세계의 한계다’라는 말들이 있는것처럼, 말은 사람들이 부대끼며 사는 세상과 무관하지 않다. 아무 편견에 던진 말에 상대가 뜻밖의 반등을 보이면 당황 할수 있다. 듣는 사람에게 문제가 있다는 식이 되어 버린다. 듣는 상대를 탓하기 전에, 나의 ‘무심코’던진 말에 혹시라도 어떤 의미가 담겨 있었는지 스스로 살펴보는 일도 필요하지 않을 까? 생각해 보고 싶다.
대표적인 기사화된 연예인이 많이 나온다. ‘그래도 되는 줄 알았어요.’
욕먹어야 마땅한 줄 알았어요’ 와 같은 말들은 혐오가 얼마나 쉽게 사람들 사이에 스며 들 수 있는 지를 보여준다. 차별과 폭력의 말들이 사람을 수치심과 괴로움, 불안과 우울로 어떻게 몰아가는지 알 수 있게 한다.
신상털리기, 가족에 대한 위협, 죽음을 부추기거나 요구하는 말들이 날카로운 칼이 되어 꼽힌다. 사이버 렉카는 정보를 전달 하는게 아니라 사람을 선동하고 대상을 혐오하게 만드는 범죄라고 한다. 표현의 자유를 인정 하지만, 국제 인권 규약은 권리 행사는 타인의 권리 또는 신용의 존중, 국가 안보 공공질서 공중보건 도덕의 보호에 의해 제한 받응수 있음으로 밝히고 있다. 지금, 우리들의 말들이 누군가를 향한 칼이 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게 하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극명한 차이가 소소한 차이가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경각심이 담긴 듯 합니다.
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