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것을 알아봐준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한 세상살이다. 일생일대 중요한 순간이 꼭 집어말할순 없겠지만 자아정체성이 커가는 시기에 나를 나로 봐주고 인정해주고 나를 지도해주는 선생님을 만난다는건 행운이다. 나이든 지금 그시절 좋은 선생님이 분명히 계실텐데 지금까지 기억이 남아있다면 한번 찾아뵐수 있을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