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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쓰기, 40대를 바꾸다
양민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2월
평점 :

제목부터 강렬한 이 책은 책 쓰기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는 책입니다.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없듯이, 이제는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면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살아가야 하는 시대입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회사를 다니면서 영어 공부, 컴퓨터 자격증, 기사, 기술사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저자는 이것도 좋지만 '책 쓰기'야말로 최고의 자기계발이라면서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와 어떻게 실제적으로 책을 써야 하는지에 대해 책을 통해 조언하고 있습니다.
총 5장으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는데, 1~2장에서는 책 쓰기의 중요성에 대해, 3~4장에서는 본격적인 책 쓰기, 마지막인 5장에서는 출간 전략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저도 저만의 책을 써보는 게 제 인생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집중하면서 책을 읽어봤는데, 자기 계발서로서 동기를 부여하는 내용들도 많고, 실제 책 쓰기 및 출간에 대한 세세한 조언들이 많아서 정말 책을 내려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특히 16주 플랜으로 나누어 책 쓰기를 설명한 것과 경쟁 도서 분석, 서문 쓸 때 유의사항, 본문을 잘 쓰는 방법 등 여러 조언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내용을 따로 적어봤습니다.
p.21 지식의 소비자에서 지식의 생산자로
p.87 최근에는 자기 브랜딩의 시대가 되었다. '조직 속의 나'가 아닌 '브랜딩 된 나'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 중심에는 자신만의 콘텐츠가 있어야 하고, 그것은 결국 남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경쟁력이 되는 것이다.
p.88 40대가 되면 나의 강점을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알아봐 주지 않는다.
p.141 우리는 결국 현재보다 더 밝은 앞날을 위해서 책을 쓰려고 한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다 읽고 나니 책 쓰기는 본질적으로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에 대해 파악하고, 곱씹으면서 글을 쓴다는 것은 책을 쓰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어렵지만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50살이 되기 전에 책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봐야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