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셀프 카운슬링 다이어리 1 - 일하는 마음, 괜찮나요? 30일 셀프 카운슬링 다이어리 1
서늘한여름밤 지음 / arte(아르테)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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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셀프 카운슬링 다이어리는 1편부터 3편으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1편은 일, 2편은 관계, 3편은 마음에 관해 다루고 있습니다.

저는 1편인 '일하는 마음, 괜찮나요?' 편을 봤습니다.

 

1편은 퇴사와 이직을 고민하거나 번아웃을 겪고 있는 직장인 등 자신의 일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사람들이 셀프로 카운슬링을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총 3파트로 나누어져 하루에 하나씩 총 30일 동안 자신과 일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책으로, 꾸준히 작성한다면 자신에 대해 진솔하게 알 수 있는 책입니다.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알아보고, '일과 직업', 번아웃에 대해 고민을 해보면서 자신이 어떤 일을 하고싶은지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고 정리할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회사에 입사하고 나서 '이 일이 내게 맞는지,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회사의 비전과 복지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나름 해결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자기 계발서도 찾아 읽고, 친구들과 고민 상담도 했었는데, 그때 이 책을 추가적으로 같이 했었다면 도움이 되었을 것 같아요.

저는 아직 5일 정도만 진행했는데, 하면 할수록 정말 개인적이고,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수 없는 일기장을 쓰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전 대학교 진로상담을 받았을 때의 느낌도 났어요.

 

직업 그래프도 그려보고, 30일 동안 매일 자신의 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여러 항목 중에서 번아웃 편에 나오는 자기 돌봄 활동 내용이 가장 좋았습니다.

 

아무리 무언가를 해도 스트레스가 안 풀리고 충전이 안될 때가 있는데, 그때 여기 쓰여있는 방법을 하나씩 해나가면 기분도 풀리고, 취미도 생길 것 같아요.

특히 47번째 방법인 '감사 일기'쓰기는 많은 분들이 이미 하고 계신 방법이어서 더 믿음이 갔습니다.

책 하나로 인해 불안한 직장과 마음이 당장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하나씩 작성해가면서 자신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위로가 되는 책이었습니다.

한 권을 다 완성하고 나면 지금보다는 마음이 더 단단해져있을 것 같아요.

제 친구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네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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