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입력할 수는 없나요 - 4차 산업 혁명 시대와 아이들 햇살어린이 89
임어진 외 지음, 베니레오 그림 / 현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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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 앞을 내보다 볼수 없을정도로 급변하고 있는 시대.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이 그 시대를 더 앞당겼다고 하니,

그저 신기할뿐이다.

이 동화책은 다섯명의 작가가 미래시간에서 펼쳐질 이야기를 다른 테마로 이야기를 꾸리고 있다.

가상현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AI로봇 대한 이야기이다.

가상현실을 통한 해외여행,

빅데이터를 이용한 짝궁매치

사물인터넷으로 사생활 침해

자율주행의 트롤리 딜레마,

AI로봇과 교감.

이 중 가상현실과, 빅데이터는 실제로 몸소 체감하는 중이다.

이렇게 급변하고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의 모든 부분에 관여할때 과연 우리는 어떻게 이 세상을

슬기롭게 영위할수 있을까?

그동안 이런 주제가 과학기술로서 많이 소개되고 있지만,

이렇게 아이들 눈높이에서 이보다 더 잘 설명할수 있는 과학이야기가 있을까 싶을정도로,

생각할거리를 많이 던져주고 있는 책이다.

과학기술이 발달할수록 더 필요해지는 윤리의식, 하지만 기술의 발달속도에

윤리체계는 그 속도에 맞춰 나갈수가 없다.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은 그렇게 간단명료 하지가 않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편리한 그 기술을 따라 가는것에 대한 경계심이 필요하다.

이 책을 읽으며 진짜 미래에 곧 일어날 수 있을것 같은 세상에 상상해보았다 .

나는 이런 미래에 대해 걱정을 하는것인지,기대를 하고 있는지,

아니면 어떻게 이런세상에서 어떤 생각과,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여전히 어리둥절하다.

앞으로 이런 미래시대를 살아가고 이끌 지금 아이들이 꼭 읽어봐야할 이야기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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