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바이러스 제목과 표지만 보만 어떤 장르의 소설인지 사실 가늠이 되지 않았다. 이야기는 러브바이러스의 반대인 디스바이러스로 시작한다. 지금의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다른사람에게 감염되고 감염되어지면 불신이 내 몸에 가득퍼지게 된다. 작가는 이야기를 통해 사회 전체에서 점점 퍼지고 있는 불신이라는것에 대해 어떻게 맞설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첫 이야기의 내용이 조금 어려웠다. 바이러스에 가상현실까지. 하지만 이 가상현실과 인공지능은 바이러스로 인해 지금 앞당긴 세상이며 이는 현실과 다를바가 전혀 없는 상황이다. 디스바이러스에 감염된 나나는 가상친구에게 마음을 주며 오히려 자기신뢰도가 점점 바닥으로 내려가 0점이 된다. 이러한 계기가 곧 라홀을 통해 다른 세상으로 넘어가 다른 자신을 만나게 된다. 그곳에서 만나 지오는 나와 색깔이 다를 뿐 나나 곧 자신이다. 지오가 사는 세상은 믿음의 세계. 여기서 이야기가 그치지 않고 지오는 사랑의 세계로 이동한다. 나나가 곧 지오이며 지오가 그 안의 본질을 갖고 있는 핵심 자아인것이다. 지오는 깨닫는다. 자기의 역할이 무엇인지. 이 마지막 이야기가 11. 세계를 품은 소년 챕터부터 시작하는 이야기이다. 이렇게 마지막 엔딩은 지오나 나나의 사랑으로 러브바이러스가 퍼지며 나나는 불신바이러스에서 완벽하게 치료된다. 작가는 첫째 자기 자신의 사랑과 믿음 두번째나와 너의 관계를 통한 신뢰 세번째는 이로인한 변화를 이 작품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자칫 어려울수 있는 철학적인 자아성찰이라는 내용을 현 시대에 맞게 풀어낸 이야기가 청소년들에게 재미있는 소설로서 다가설수 있을것 같다. 다행히 직접적인 작가의 말로 작가의 의도를 쉽게 알수있었던 점이 좋았다. 자기 신뢰와 사랑이 곧 현시대의 자존감이라 표현될 수 있는 말인데, 자아가 두텁게 형성되는 청소년기에 자신의 삶의 기반으로 튼튼히 다져나갈수 있기를 희망한다. 또한 믿음으로 쌓인 깊이 있는 앎에 대한 작가의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