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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셈 7세 1호 - 하루 30분 조각연산법의 기적!
한헌조.능률수학연구소 지음 / NE_매쓰큐브 / 201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사고셈
하루 30분 조각연산법의 기적!

교재를 살펴보다 '숫자를 가지고 놀다'라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불혹이 가까운 엄마가 배웠던 연산은 머리아프고, 재미도 없고, 꼭 해야만 하는 당위만 가득한 어려운 것이었는데...
교육과정이 몇 차례 바뀐 우리 아이들의 연산 교육은 확실히 달라 보입니다.
다양한 셈 모형 조각연산법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교재를 펴고 조금만 둘러보다 보면 금방 알게 됩니다.
무게셈, 자물쇠 ...
무게셈은 저울이 평형을 맞출 수 있게 숫자를 더해주기.

자물쇠도 색칠한 두 숫자를 더해 열쇠를 열어주기.
이야기를 만들어 문제해결이라는 미션을 쥐어주니 완전 솔깃해지는 아이.
요즘 대세 '스토리텔링 수학' 이랑 맞닿아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아이 입에서
'너무 재밌겠다~~'가 절로 나오네요.
이 부분에서 완전 격세지감...
연산도 이렇게 재미있게 할 수 있구나~~아...그렇구나~~





연산의 중요성은 수학 공부의 기초라는 점 때문일 거에요.
앞으로 수학의 바다에 깊이 빠져서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기 위한 바닥공사가 되겠죠.
초석을 잘 다져놓으면 수학이라는 이름의 멋진 건물을 잘 세워 갈 수 있을 테고요.

그림 뺄셈... 아직 추상화하는 능력이 부족해도 그림을 보면서 쉽게 풀 수 있어요.
교구를 가지고 연습하는 듯해요.
이런 연습들이 모여서 수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나중엔 머리 속에서 스르르 해결할 수도 있게 되겠죠...
억지스럽지 않고, 흥미를 유지하면서 최대한 자연스레 수와 친해지게 하는 것.
좋은 교재와 함께라면 이런 궁극의 목표점에 잘 도착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숫자를 모르는 꼬맹이도 눈여겨보던 비행기 수식


역피라미드. 뭘까? 어떻게 하는 거지?
호기심 게이지 마구마구 상승하게 하는 모형들
아주 오래된 방식으로 공부하던 엄마는 문제 앞에서 한 참 바라보기 합니다.
문제를 차근차근 읽고, 자세히 들여다보기.
학창시절 왜 그렇게 수학을 싫어했던가? 의문이 드는 순간이기도 했답니다.
덤벙거려서는 이해를 못하니 관찰력과 집중력이 키워지고,
문제풀이를 위해 요래 조래 생각하다 보면 논리력이 키워지는데 말입니다.
책 속 별책부록 [기초연산]편이에요.
본 문제를 다 푼 후에 마지막으로 풀이하는 게 좋을 거 같단 생각을 해봅니다.
처음 말했던 것처럼 수와 친해지고, 수를 가지고 놀만큼의 경지에 이르러서는
연산상자마냥 숫자를 넣으면 답이 '툭' 튀어나올테니까요.



정답 및 해설서
본문과 똑같이 편집되어서 답도 금방 찾아볼 수 있어요.





앉은 자리에서 마구마구 풀어버리는 기이한 장면을 연출해내는 딸래미입니다.
체험단 신청하길 잘했다며 뿌듯해진 엄마.
그 날 밤 이제 그만 하고 자자고, 겨우 달래서 잠자리에 들었다는 ~~~^^
* 출판사로부터 무상지원 받은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