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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 - 행복한 성공의 절대 원칙
김병완 지음 / 이숲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꽤 오래 전 [48분 기적의 독서법]이란 책으로 알게 된 김병완 작가님의 또 다른 책.
이 책 역시 출간된 지 5년이 넘었지만 최근에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되었는데, 자기계발서의 최종 정리판인 느낌이었다.

이 책에서는 자기계발의 원리를 단 두 가지, 큰 생각큰 마음으로 설명했는데,
자기계발서의 정말 거의 모든 책에서 동일하게 말하는 한 가지, '모든 것은 사고로부터 시작된다'라는 것이 여기에서도 반복되는 것을 보면 '정말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나를 혁명하는 것의 기본 진리이자 핵심일 것이다.

사실 능력이나 재주는 얼마든 연마할 수 있는 부분이므로 그것이 실력의 베이스 재료라고 보기 어렵다.
그 이전에 스스로를 믿고 자신에게 최상의 가치를 부여하는 자만이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으므로,
생각 자체의 스케일을 높히고 넓히는 것이 더 중요한 사실임을 인지해야 한다.

더불어 큰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모든 것에 연연하지 않는 것' 의미한다.
"
삶의 목적은 무언가를 얻으려고 아등바등 몸부림치는 것이 아니라, 삶의 각 단계를 즐기고 사랑하면서 사는 것(p.179)"인데, 무언가를 얻으려는 '욕심'을 기반으로 '조급'하게 살아가다 보면, 무언가를 이루는 '과정'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얻으려는 '결과'를 생각하게 되므로, 실제로 몰입해야 할 부분을 놓쳐 성공과 멀어질 수밖에 없는 원리를 가지게 된다.


 

 

 

 

이 책의 #에필로그.에 실린 내용들


이 부분(에필로그)은 어제 읽은 책인 [결국 이기는 힘]과 굉장히 동일한 메세지를 전하고 있는데, 우리가 이런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나 자신을 혁명하려는 이유는 결국
가슴 뛰는 삶 살기 위함이다.
모든 불확실성을 가지고(즉, 어제 이야기한 '위험과 실패의 가능성을 모두 끌어안고') 나를 이 세상에 던져야만 그 모든 과정에서 온 몸으로 세상을 느끼고 진정 살아있는 삶을 살 수 있다.

자꾸만 이런 책들이 내게로 오는 것을 보니, 정말로 도전을 시작할 시간이 왔다고 느낀다 ㅎㅎㅎ
사실 나의 도전은 이미 시작되었지만, 몸 사리지 말고 약해지지도 말고 조금 더 과감하게 나를 던지라는 메세지로 받아들이고 나아갈 것을 약속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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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 3년 만에 월세 1,000만 원 만든 투자 철칙
청울림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내 관심사 중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분야가 '부동산 투자'이다보니
내가 블로그 이웃 추가를 해놓은 분들의 상당 수가 부동산 투자(또는 그 공부)를 하시는 분들인데,
이 책이 예약 판매를 시작하자 마자 내 블로그의 정말 거의 모든 피드가 이 책 소개로 뒤덮였다. 
우와... '청울림'이라는 분의 브랜드 파워와 저력이 보여지는 순간이었던 듯..

내가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것은 꽤 최근(2016년)의 일이고
현재는 종잣돈의 한계 때문에 모든 관심사가 외부 투자가 아닌 내부 투자(몸값 올리기)로 집중되어 있어 지금은 어떤 투자보단 '자기 경영'을 더 중요시 하는 날들인데,
이 책 역시 결국 투자의 근간은 '자기 경영'임을 명백히 보여준다.

P. 64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마음껏 세상을 살 수 있게 되었다. 이보다 중요한 것이 또 있을까?
세상에 태어나 홀로 당당하게 자유롭게 살 수 있다는 것. 그것은 정말 황홀한 일이다.
P. 90
나는 1000만 원짜리 명품 가방 속에 5만 원을 넣어 다니는 사람이기보다는 5만 원짜리 가방 속에 1000만 원을 넣고 다니는 사람이기를 원한다. 보이기 위한 삶, 그것은 진짜가 아니기 때문이다.
P. 92
절약하는 행위를 절대 궁색하다 여기지 말라. 주변 사람의 비아냥거림에 아랑곳하지 말라.
당신은 지금 멋진 미래를 위해 아무나 할 수 없는 고귀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행복하게 돈을 모아야 한다.
꿈이 있는 사람은 스스로를 궁색하게 여기지 않는다.
P. 106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한 가지밖에 없었다.
나의 선택을 믿고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것,
어떤 위험이 기다리는지는 모르지만 두려움을 누르고 저 미지의 세계로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는 것뿐이었다.
P. 345
<코스모스>의 저자인 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이 광대한 우주와 무한한 시간 속에서 당신과 같은 행성, 같은 시간을 살아가는 것은 나에게 커다란 기쁨입니다'라며 세상 모든 이들에게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며 살 것을 촉구했다.
그저 먹고사는 것에 나를 다 걸기에는 이 삶이 너무 고귀하다.


마음 깊은 곳까지 닿은 이야기들.
자유로운 삶, 진짜의 삶, 나를 믿고 도전하는 삶, 서로 사랑하는 고귀삶..
내가 추구하는 삶의 모습들이다.

'경제적 자유'라는 것이, 비단 어떤 투자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나의 삶을 바로 세우는 것부터 시작되며,
내가 살아가는 '자본주의'라는 환경을 고려하고 그에 맞는 공부를 동반하며 세상과 나의 조화를 이루어가야 함을 절절히 이야기해주는 책.

청울림이라는 분을 직접적으로 알지는 못하지만,
한 사람이 이렇게까지 자신을 몰아세우며 이루어낸 경제적 자유와
이 삶의 나눔에 대해 커다란 존경을 표하며..

 나 역시 나를 바로 세워가며 내가 이루고 싶은 '진짜' 경제적 자유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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