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잠을 자야 하는데 생각말랑 그림책
덩컨 디비 지음, 헤더 옮김 / 에듀앤테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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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을 자야하는데>

글.그림 덩컨 디비

옮김 헤더

Edu&Tech

잠들지 못하는 밤,

곰과 함께 잠을 찾는 여정을 떠나 봐요!






자려고 누우면 바로 잠드는 아이들 있나요?

잠자리 독서 후에도 자기 싫다고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끝없이 늘어대는 아이들 많죠? ㅎㅎㅎ

저희 집에도 그런 아이가 있어요! :-)

그렇게 자기 싫은 아이들과 함께 자고 싶은데 잠들지 못하는 곰의 이야기를 함께 읽어 볼까요?

<겨울잠을 자야하는데>


곰은 가만히 눈을 감았어요.

그런데...

잠이 오질 않았어요!

곰은 잠을 잘 방법을 찾아 굴 밖으로 나섰어요.

'오래오래 걸으면 지쳐서 잠이 올거야'

그러다 오소리가 낮잠을 자려고 굴 속으로 파고드는 걸 보았지요.

'오소리처럼 땅 속 굴에 들어가면 나도 잘 수 있을까?'

하지만 오소리 굴은 곰과 오소리, 둘 다 들어가기엔 너무 좁았어요.

곰은 굴로 돌아와 생각 했어요.

'박쥐 처럼 거꾸로 매달리면 잠을 잘 수 있을까?'

곰은 발로 굴 천장을 잡고 거꾸로 매달렸어요.

하지만 몸이 흔들리다가 바닥에 쿵 떨어지고 말았어요.

'이 방법도 절대 안되겠어' 실망한 곰은 한밤 중에 굴 밖으로 나갔어요.

달이 밝게 빛나고 있었어요.

곰은 숲을 지나 연못을 향해 터벅터벅 걸었어요.

동물 친구들이 곰을 도와줄 수 있을까요?

곰은 긴 겨울잠을 잘 수 있을까요?

아이와 함께 잠자리에서 함께 <겨울잠을 자야하는데> 책을 읽어봤어요!

곰은 자고 싶은데도 못자네~? 하며 책을 읽어줬더니 나는 잠안오는데!!! 하며 씨익 웃는 아이 ㅎㅎ

곰이 겨울잠을 자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는 또 깔깔깔 :-)

기분 좋게 함께 책을 다 읽은 후에 우리도 곰 처럼 겨울잠을 자볼까? 하며 함께 두 눈 꼭 감고 누웠어요 ㅎㅎ

역시나 아이는 잠들지 않고... ^^;

곰의 고군분투 여정에 대해 한참 더 이야기 하다 잠들었답니다 ㅎㅎ

잠들기 싫어하는 아이와 함께 잠자고 싶어도 잠들지 못하는 곰의 이야기 함께 재미나게 읽어볼까요? :-)








<해당 도서를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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