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니와 악몽 가게 3

닌니와 악몽 가게 3 - 수상한 털북숭이와 겨울 탐험 ㅣ 닌니와 악몽 가게 3
막달레나 하이 지음, 테무 주하니 그림, 정보람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7월

닌니와 악몽가게3

수상한 털복숭이와 겨울 탐험

글 막달레나 하이

그림 테무 주하니

옮김 정보람

길벗스쿨

<닌니와 악몽가게3 - 수상한 털복숭이와 겨울 탐험>

출근길 아침, 닌니는 깜짝 놀랐어요.

악몽 가게에 눈이 수북히 쌓였 있었거든요.

하지만 악몽 가게에 들어서자 더 놀라운 일이 닌니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가게 안에도 굵은 눈송이가 가득 날리고 있었어요.

가게가 꽁꽁 얼어있던거죠. 악몽 가게의 주인인 이상한 할아버지도 이유를 몰랐어요.

그렇게 이유를 찾기 위해 닌니, 페르차, 이상한 할아버지로 구성된 탐험대는 함께 옥상으로 올라가기로 했답니다.

옥상으로 올라가기 위해 장비를 꺼내려 창고 문을 열었을 때, 거기엔 하얀 털복숭이 거인이 있었어요.

장비를 챙겨 옥상으로 가는 길.

이번에는 계단이 하얀 털복숭이로 꽉 막혀있었어요.

그런데...

털복숭이는 어디선가 자꾸 나타나 길을 방해했어요.

하얀 털복숭이 때문에 잔뜩 화가난 닌니는 따뜻한 코코아를 건네는 이상한 할아버지의 설득에 털복숭이와 함께 옥상에 가기로해요.

털복숭이는 이미 썰매에 타고 있었죠. :-)

우여곡절 끝에 옥상에 도착한 탐험대는 옥상에서 괴상한 동상을 만났어요.

바로 냉동 문어가 되어버린 뢸리스! 

악몽가게가 꽁꽁 얼어버린 건 바로 뢸리스의 특급비밀인 날씨 조종 계획 때문이었던거예요!

어떤 방법을 써도 꽁꽁 얼음기계는 끌 수가 없었어요.

과연 닌니와 페르차는 이 역경을 어떻게 극복 할 수 있을까요???

얼음 왕국으로 변해버린 악몽 가게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한 닌니와 유령 페르차, 이상한 할아버지의 모험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져요!

책을 펼치면 먼저 나오는 등장 인물 소개.

이번엔 설인이 등장했어요! 아이는 하얀 눈 밭에서 사는 설인이 무척 신기한가 보더라구요 ㅎㅎ

이 하얀 털복숭이 설인은 마지막에 반전이 있답니다! ㅎㅎ

아이와 <닌니와 악몽가게3>을 읽고 나서 그 반전에 맞춰 다른 책도 함께 읽어봤어요 ㅎㅎ

7살인 아이와 잠자리에서 읽어주다 보니, <닌니와 악몽가게> 시리즈는 아이들 읽기독립에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들이 눈을 뗄 수 없는 귀여운 그림과 부담스럽지 않은 글밥! 그리고 흥미진진한 스토리까지 더해져 읽기 독립을 위한 첫 책으로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아이 하원 시간에 맞춰 테이블에 간식과 함께 책을 올려두기만 해도 아이들은 스스로 책을 펼쳐 볼거예요 :-)

<해당 도서를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