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첫걸음 - 동굴에서 들판으로 알록달록 첫 세계사 1
박선희.이성호 지음, 원유미 그림 / 상상정원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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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첫 세계사1>

동굴에서 들판으로 인류의 첫걸음

박선희 이성호 글

원유미 그림

상상정원




알록달록 첫 세계사

그림책으로 읽고 상상하는 첫 세계사

나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저 눈부신 태양은 누가 만든 걸까요?

46억 년 전에 태어난 지구는 처음에는

그저 뜨거운 불덩어리였어요.

아프리카에서 시작한 인류는

지구 전체에 퍼져 살게 되었지요.

세상의 시작과 선사 시대

인류의 생활에 대해 상상해 봐요.

세계사 책이라서 혹시나 지루한 역사책을 생각하셨나요?

<알록 달록 첫 세계사1-동굴에서 들판으로 인류의 첫걸음>은 정말 어렵지 않게, 알록달록한 그림들을 보며 배울 수 있는 아이들 첫 세계사 그림책으로 추천해요!

아이들이 처음 보기 좋은 세계사 그림책인데 내용은 너무 알차더라구요! 알고보니 30년 가까이 중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역사 선생님 부부가 쓴 첫 세계사 그림책이라고 해요.

선생님들이 만드신 책이라 그런지 워크북까지 함께 구성 되어져 있는데 너무 알차답니다 :-)






<알록달록 첫 세계사1>

동굴에서 들판으로 인류의 첫걸음







처음 내가 작은 점처럼 보이던 날

벅차게 울리던 심장 소리를 기억해.

처음

긴 기다림 끝에 너를 만난 날

힘차게 들리던 울음소리를 기억해.





나는 어디에서 왔을까?

저 눈부신 태양은 누가 만든걸까?

무수히 반짝이는 밤하늘의 별들은

언제부터 저기에서 빛나고 있는 걸까?

누구나 알고 싶어해.

처음 시작과 오늘의 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비가 내리지 않는 날이 늘어나고

울창했던 숲이 조금씩 사라지던

어느 날.

지금껏 자신을 숨겨 주던 나무에서 조심스럽게 내려와

두발에 힘을 주고 선 이가 있었어.

머리를 들고 한껏 멀리 보려고 애썼지.

그리고 낯선 세상을 향해 용감하게 나아갔어.





삶은 힘들었지만

걱정만 하며 살지는 않았을 거야.

짐승의 이빨로 목걸이를 만들거나

조가비를 모아 팔찌를 만들기도 하고

동물의 뼈나 예쁜 돌에 무늬를 새기기도 했지.






이렇게 세계사를 알려주는 책이지만 딱딱하지 않게 이야기처럼 풀어져 있어서 잠자리에서 아이에게 읽어주기에도 너무 좋더라구요!

요즘 한국사 책을 열심히 읽었던 아이라 구석기 시대를 알아서 그런지 세계사에서 처음 나오는 이야기를 보고 너무 즐거워 하더라구요! ㅎㅎㅎ

제가 맛보기로 소개해드린 내용 뒤로 불을 사용하는 모습, 농경생활을 하는 모습 등이 나오면서 자연스레 아이들에게 인류의 진화 과정을 알려줄 수 있어요.

아직 미취학인 저희 아이에게 딱이랍니다!

우리 아이 첫 세계사 책 고민 중이시라면 추천드려요! :-)



<해당 도서를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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