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폭폭 냠냠 빵 기차 제제의 그림책
아리타 나오 지음, 기유모토 노즈미 그림, 고향옥 옮김 / 제제의숲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덜커덩 덜컹, 빵빵!

맛있는 빵 기차는 오늘도!

맛있는 빵으로 만들어진 기차라니요!

이름만 들어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빵기차!

상상을 초월하는 맛있는 그림책 <칙칙폭폭 냠냠 빵기차>를 아이와 함께 만나봤어요 :-)



토끼는 기차를 타고

할머니 집에 가려고 해요.



잠시 뒤, 덜커덩 덜컹

기차가 역으로 들어왔어요.

어?

그런데 늘 타던 기차가 아니에요.

"빵기차?"

토끼는 깜짝 놀랐어요.



"우아~ 맛있겠다!"



다음 역에서 돼지 형제가 탔어요.

그 다음 역에서는 곰이 탔어요.

또 그 다음 역에서는 생쥐들이 우르르 올라탔어요.

어? 빵기차가 조금 작아졌어요.

토끼가 걱정스럽게 말했어요.

"이런, 빵 기차가 작아졌어."

덜커덩 덜컹, 빵빵!

빵 기차는 계속 달렸어요.

돼지 형제가 마지막 남은 멜론빵을 막 먹으려던 바로 그 때!

"앗, 나도 먹을래!"

"나도나도!"

"우리 생쥐들도 같이 먹자!"

꼼짝도 할 수 없는 좁은 빵 기차 안에서 서로 멜론빵을 먹으려고 야단이었어요.

그러자....!





빵---!!!

빵기차가 빵! 하고 터져버렸어요.

토끼는 과연 할머니 집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요?

<칙칙 폭폭 냠냠 빵기차> 에서는 '덜커덩 덜컹', '빵빵', '냠냠', '우적우적' 등의 의성어와 의태어가 잔뜩 나와요.

그림 책이지만 소리나 동작이 눈 앞에 보이는 듯해요. 그래서 어린 친구들도 엄마와 함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또, 제가 좋아하는 먹음직 스러운 빵들이 잔뜩 나와서 보는 즐거움도 가득하답니다 :-)

빵 기차 내부에 맛있는 빵이 가득한 걸 보면서 아이와 저는 어떤 빵을 먹을까 행복한 고민을 해봤어요 ㅎㅎ

저의 최애는 시나몬롤! 아이는 모닝빵을 골랐다지요 :-)

귀여운 <칙칙 폭폭 냠냠 빵기차>을 아이와 읽으며 즐거운 상상을 함께 해보는건 어떨까요?





<해당 도서를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