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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찔끔 나는 반려동물 도감 ㅣ 눈물이 찔끔 나는 시리즈
고자키 유 지음, 우치야마 다이스케 그림, 장현주 옮김,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감수 / 보랏빛소어린이 / 2022년 5월
평점 :

눈물이 찔끔나는 반려동물 도감
감수_이마이즈미다다아키
글_고자키유
그림_우치야마다이스케
옮김_장현주
보랏빛소어린이
사랑스러운 반려동물들의 사연을 흥미롭게 풀어낸 이야기.
<눈물이 찔끔나는 반려동물 도감>이 출간 되었어요!
많이들 반려하시는 개, 고양이를 비롯해 햄스터, 토끼, 곤충, 새 등 다양한 반려동물의 특징이나 사연등을 87가지나 알려준답니다!
눈물나는 개 이야기

전혀 반성하고 있지 않습니다.
개가 사고를 칠 때가 있습니다.
이때 주인이 혼내면 죄책감을 느끼는 듯 반성하는 표정을 짓지요. 하지만 그렇게 보이는 것 뿐입니다.
저는 오래 전 강아지를 키운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이면 다 아시죠?
강아지들이 사고치고 나면 주인 쳐다보며 짓는 그 눈치보는 듯한 표정!
그런데 그게 전혀 반성하고 있지 않던거라니 황당해서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잘못한 줄 알아서 눈치 보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반성하지 않는거라니...
<눈물이 찔끔나는 반려동물도감>에서는 이런 반려동물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알려줘요 ㅎㅎ


책에서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감동적인 실화도 실려있어요.
2001년 9월 11일 미국에서 일어났던 끔찍한 테러사건 기억하시나요?
테러가 일어났을 때 안내견 '솔티'는 주인인 리베라를 이끌고 1시간 15분을 쉬지 않고 안내해서 무사히 빌딩을 빠져나왔어요.
도중에 리베라가 쉬자고 솔티에게 지시했지만 무시하고 걸음을 재촉했다고 해요. 솔티가 리베라의 명령을 무시한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고 하네요.
'안전한 곳까지 내가 인도해야해.' 어쩌면 솔티는 그렇게 마음먹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눈물나는 고양이 이야기

주인에게 사냥을 가르쳐 주려고 합니다.
밖에서 돌아온 고양이가 입에 물고 온 것을 주인에게 보여 줄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 그것은 사냥해서 잡은 쥐나 새입니다!
주인을 '사냥 못하는 못난 동료'라고 생각한 고양이가 부모의 마음으로 사냥 연습을 시켜주기 위해 먹이를 가지고 오는 거라고 하네요.

고양이 샴
추우면 털이 짙게 자랍니다.
샴고양이는 귀, 주둥이, 다리와 꼬리 끝의 색이 진하고 다른 부분은 엷은 황갈색이나 연회색을 띕니다.
신기하게도 샴 고양이의 털색은 처음부터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털이 날 때의 피부 온도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눈물이 찔끔나는 반려동물 도감>에서는 반려동물에 관한 지식을 재밌는 이야기와 귀여운 삽화를 통해 배울 수 있어요.
개, 고양이 뿐 아니라 햄스터, 토끼, 사슴벌레 등에 대한 내용도 다 나와요!

요즘 아이와 잠자리 독서에서 자주 만나고 있는 <눈물이 찔끔나는 반려동물 도감> 책은 반려동물을 키우려고 준비하시는 분들은 물론, 반려동물을 이미 반려하고 계시는 분들께서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