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효소주스 다이어트 - 뱃살, 변비, 소화불량, 가스, 피부 트러블, 만성 피로가 사라지는
츠루미 다카후미 지음, 이경민 옮김 / 로그인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처음 효소다이어트를 접한건 20년 전인데 그때는 발효효소였나???  책에서 소개하는 효소주스는 우리들이 쉽게 접할수 있는 생과일 주스와 생야채를 같이 주스로써 먹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과일과 야채에 가득하지만 우리들의 잘못된 식습관과 빨리 먹는 식사시간으로 인해 보충되지않은 효소들을 충분히 섭취하여 지금까지 제대로 돌아가지 않던 생채리듬을 살리고, 내 몸이 원하는 영양을 충분히 흡수할수 있도록 도와 몸에 지금까지 쌓아 온 지방부터 숙변, 노폐물들을 배출하도록 하는 역활을 확실히 하도록 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책을 접하고 읽으면서 효소의 활성화와 흡수을 높이기 위해 강판에 갈아 먹는 법을 제시하는 것에 대해  자꾸 걸림이 되었는데 - 사실 강판에 갈어먹으면 효소를 충분히 섭취해서 좋다지만 일일이 갈아먹는 다는건 무지 귀챦고 어려운일이라 쉽게 시작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 책을 읽어가면서 효소의 역활과 쓰임에대해 이해를 하고 생활에 적용하기 위한 효소주스 레시피는 꼭 강판에 갈아야만 하는것이 아닌 가정에 있는 믹서기나 주서기를 이용한 레시피로 건강한 효소주스를 만들수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효소주스다이어트는 몸의 발란스에 중점을 두어 하루 24시간을 3등분하여  몸의 활동 변화에 중점을 두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새벽 4시에서 정오까지는 배설하는 시간으로,  정오에서 저녁 8시까진 영양섭취와 소화를 위한 시간으로, 저녁 8시에서 새벽 4시까지는 영양을 흡수하고 몸이 회복되어지는 대사의 시간으로 봅니다. 

 

TV 드라마에게 가끔 아침대용 녹즙이나 생과일 주스를 먹고 출근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거 먹고 어찌 생활을 하지' 하고 생각하며 아침밥을 먹어야 좋다는 생각을 하고 지냈습니다.  건강한 생활을 이야기할때도 아침밥은 뇌를 깨우는 중요한 역활을 한다고 이해하고 살았는데... 몸의 리듬에 맞추어 효소주스를 먹는게 조금 이해안되고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지만, 항상 새롭고 다른건 받아들이 힘들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책의 내용에 맞추어 효소주스생활을 하고 보니, 아침밥을 꼭 챙겨먹던 날들보다 몸도 가볍고 생활하는데 훨씬 좋다는 사실을 지금은 잘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소개되는 많은 정보속에서 새롭고 쉽고 간단해서 언제든 시작할수 있는 효소주스다이어트는 놀랍고 고마운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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