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들의 비밀 수첩 - 피겨 신동 김연아에서 수영 신동 박태환까지
이정은.이나영 지음, 원유미 외 그림 / 해냄주니어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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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아이가 주말마다 스케이트를 배우러 다닌다. 그래서 그런지 김연아 언니에 대한 관심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김연아에 대해서 읽어보면 스케이트를 배우면서 더욱 동기부여되지 않을까 싶어서 책을 읽게 되었다.

7살때 우연히 스케이트를 시작했다는 김연아의 성공기. 아이눈이 반짝인다. 나도 7살인데... 책에서는 김연아가 7살에 우연히 시작해서 우연히 성공했다고 이야기 하고 있지 않다. 김연아가 얼마나 노력했고, 얼마나 어려웠는지도 이야기 하고 있다. 아이가 뭔가 많이 느낀것 같다. 비단 김연아 뿐 아니라 모든 일에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가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동들의 비밀수첩(이저은, 이나영 지음, 원유미 외 그림, 해냄주니어 펴냄)'은 내가 무엇이 되겠다고 꿈을 꾸도록 동기부여해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피견신동 김연아', '국악신동 유태평양', '연기신동 박은빈', '마술신동 정동길', '요리신동 김물결', '축구신동 유태풍', '발레신동 이동훈', '수영신동 박태환'까지 모두 8명의 신동을 소개하고 있다.

알고 있는 인물도 있고, 잘 모르는 인물도 있지만 이러한 분야에서 어린시절부터 노력하면 성공 할 수 있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꿈을 갖게 한다. 한 분야의 신동에 대한 이야기가 끝날때마다 그 분야를 꿈꾸는 아이들이 알아야할 내용을 알기쉽게 꼼꼼하게 정리해 놓았다.

신동들은 어떻게 그자리에 오르게 되었을까? 천재는 정말 타고 나는 것일까? 이 책에서 말하는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아니다'이다.

그 분야에 대한 신념과 노력과 무엇보다도 인내가 지금 신동이라고, 성공했다고 말하는 반열에 들 수 있었던 공통점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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