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쌤의 초등 과학 글쓰기 - 4주 완성 10살부터 키우는 과학문해력
정혜심(시미쌤) 지음 / 길벗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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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디지털 시대에 도래해서 학령기의 아이들 문해력이 떨어지고 있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많이들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상식선에서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수업을 해도 아이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많이 읽어보고 많이 써봐야하는데 숏폼을 좋아하고 5초안에 마음에 들지 않으면 빨리 넘겨버리는게 습관화되어버려서 인내심있게 읽어내거나 쓰는것이  많이 버거워 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에게 독서력을 높여주고 생각의 힘을 키워주기위해서  많이읽기보다는 잘 읽고 잘쓰기를 실천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선호하는 이야기글, 동화등의 문학만큼이나  비문학도 접하게 해줘야겠다싶었어요. 그 장르간의 편차 폭을 줄여보기로 하고 고른책이 <시미쌤의 초등 과학글쓰기>입니다. 이 책은 초등 과학 핵심주제 29개가 수록되어 있어서 매일한다면 4주정도에 완성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과학의 지문을 다루는 글쓰기책이라는 신선함도 좋았고 비문학이지만 글쓰기와 연결해서 사고력과 문해력을 동시에 다뤄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네요. 
시미쌤이라고 친근하게 불리는 저자 정혜심님께서 요새시대의 문제점을 잘 간파하여 쓰신 책이고 왜 과학글쓰기가 필요한지에 대한 머리글이 넘 좋더라구요. 
 이책은 총 6가지 주제로 나뉘어서 한 파트이 3~6정도의 소주제별로 나뉘어 구성되어있어요. 
하루 1차시 구성이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주제를 순서를 바꾸어가면서 해도 괜찮을 것 같고 매일 같은시간에 하는 루틴을 만들어서 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와 한 1일차는 "손씻기로 산모들을 살릴수 있다고?  "입니다. 글쓰기를 한 날짜를 기입하고 글쓰기종류를 확인한 후 키워드를 살펴봅니다.  대략 이런 내용이 나오겠다고 파악이 되면 본문을 살펴봅니다. 300년전에는 산모가 아이를 출산할때 세균에 감염되어 4명중 1명은 사망할 정도로 심각했었다고 하네요. 제멜바이스는세균감염의 원인을 파악하고 막기위해 노력했다는 이야기글입니다. 이렇게 사실에 입각한 비문학글을 읽고 내용을 간추려보고 어려웠던 단어의 정확한 뜻을 짚어보는 것도 중요한 글읽기 방법인 것 같아요. 읽고 난후 글의 종류에 맞게 중요한 문장과 내용을 캐치하여 새롭게 구성해 글을 써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글쓰기가 끝나면 1일차가 마무리 되는 형식입니다. 크게 시간이 소요되지 않으면서도 방학기간에 완북을 목표로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과학글쓰기로 문해력도 높이고 기초 상식도 올릴수 있는 좋은 책인것 같아 추천드려요.

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사용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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