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숙제 왕! : 문화재편 - 이 문화재로 말할 것 같으면! 초등 숙제 왕!
김지연 지음, 양송이 그림 / 제제의숲 / 202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 학년이 올라가니까 교과서에서도 사회문화를 배우기 시작하더라구요. 
사회•문화•역사 분야를 좋아해서 관련된 책도 많이 읽는 편이긴 해서 이번에 같이 읽어본 책은 제제의숲에서 펴낸 <초등숙제왕 문화재편-이문화재로 말할것 같으면>입니다.
 이 책은 초등 교과서에 나오는 문화재들 가운데 우리나라 문화재10종, 세계 문화를 대표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40종을 나라별, 목적별, 시대별로 다양하게 선별해서 문화재의 특징과 관련 사건이나 이야기, 제작시기등의 핵심정보를 담았어요.   
저는 아이가 볼 책은 흥미를 가지고 끝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구성을 중요시하면서 책을 고르는 편이예요. 특히 이런 사실 기반 정보를 담고 있는 책의 경우는 아이의 연령을 고려 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아이는 재미있는 추리소설이나 상상력 자극하는 동화글은 좋아하지만 논픽션의 글은 좋아하기 어렵기에 재미있는 구성과 길지 않은 분량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초등숙제왕 문화재편-이문화재로 말할것 같으면> 이 책은 소개하려는 문화재를 한장에 담고 있어요. 한쪽에는 삽화와 국가, 위치, 제작시기, 등대연도, 관련인물에대항 간단한 소개와 함께 오른쪽에는 관련 문화재를 같이 소개하고 있어요.
사회문화 관련 책을 너무 좋아해서 자주 읽었었는데 이 책은 우리나라뿐아니라 해외의 유명한 유적지까지도 소개하고 있어서 아이의 즐거운 욕구충족도 가능하게하는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학교숙제로 문화재 조사할때도 좋을 것 같고 아이랑 답사를 갈때도 간단하게 조사해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어려운 내용까지는 알기 어렵기에 어릴수록 얉더라도 넓게 배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꼭 알아야할 내용 위주로 내용이 구성이 되어 있어서 자주 꺼내 볼 수 있고 활용을 더 자주 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가지고 다니면서 잡지처럼 볼 수 있는 재미있는 흥미거리가 가득한 문화재 책이예요. 
얼마 전에 다녀온 경주지역의 문화재 부분을 정말 열심히 보더라구요. 석굴암과 불국사에 대해 나온 페이지를 보면서 직접 가서 본 적이 있어서인지 더 관심을 가졌고 어떤 시대에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도 조금의 설명은 할 수 있는것이 신기했습니다.  현재는 어떻게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잖아요. 국내에 있는 유적지는 방학때나 주말을 이용해서 많이 다녀볼 계획이예요.  아이가 일단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부분을 이 책을 통해 보면서 내용이 더 궁금해지면 다른 관련 서적을 또 찾아보는 단계를 거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글밥도 많고 전문적인  책으로 연결하고 확장해 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적인 어떤 가치를 가지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가 되었는가에 대해 부모와 함께 관심있게 대화해보면서 우리가 가진 문화유산을 어떻게 보존해야할지도 이야기해본다면 아이의 역사적 사회문화적 지식도 많이 성장하고 발전 할 것 같아요.

초등 교과에서 사회를 접하기에 모든 아이들에게 추천드려요

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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