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2 중학교 1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세계사과목을 배우게 되죠. 요새는 학교 수업이 입체화되고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이 되기에 나열식의 역사참고서만큼이나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을 만한 주제별 인문지식책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인문학적 소양도 넓히면서 더불어 한줄 딱 배우고 넘어갔었던 부분의 시대적, 문화적인 배경을 이해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이 있어 소개해 볼까 합니다. 북멘토 출판에서 나온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2>입니다. 이 책은 전남 역사 교사모임회원으로 만난 회원 선생님들 십여분께서 공동으로 집필 하시고 검토하신 책으로 토픽별로 설명이 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학교라는 공교육 현장에서 사실은 점수화 서열화되는 학교 지필고사용 수업보다 조금더 말랑 말랑한 지식을 보다 편안한 형태로 전달하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입니다. 제가 이번에 소개할 <101가지 세계사 질문사전2>에서는 근대 국민 국가에서 현대사회까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101가지중에는 정말 학생들이 궁금할 법한 내용의 이야기 주제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수업중에는 질문을 하면 안될만한 부분들이죠.^^ 가령, 우리는 왜 서양사람들에게 더 친절할까요? 또는 지구종말까지 2시간정도밖에 남지않았다고요? 얼굴을 검게 칠하는 분장이 왜 인종 차별인가요? 와 같은 의문중에서도 갸우뚱할만한 질문들도 있고 사회 뉴스에서 자주 보던 토픽들도 제법 있습니다. 문명 문화, 고대 세계형성, 종교, 지역 문화형성, 지역세계의 교류의 변화등 각 시대의 패러다임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키워드를 활용한 질문을 잘 선별하여 주제별로 잘 풀어 설명한 방식을 채택해서 주고받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었어요. 그 당시 사회상을 담은 삽화, 자료물등을 충분히 담으면서도 주제에 대한 전후 상황을 구체화 시킨 답변은 그 질문지에 가장 충실한 답을 구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고등학생들또는 성인이나 역사, 세계사에 관심을 가지는 초등학생까지 활용을 하여 세계사에 대해 좋은 소양을 가질 수 있는 멋진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본 후기는 도치맘카페를 통해 북멘토 출판사에서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북멘토 #101가지세계사질문사전 #세계사 #역사 #양홍석 #서은경 #초등세계사추천 #중고등세계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