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필수 공부템 - 두 아이 의대 맘이 전하는
김민주 지음 / 성안당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초등 필수 공부템- 성안당/김민주

 아이의 공부능력치를 높여주는 건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타고난 재능, 엄마의 관심, 목표 등등 요소들이 많은데 그럼 아이의 능력을 어떻게 발견을 하고 발전 시킬 수 있을지에 관해 궁금한게 많았어요. 
 <초등 필수 공부템>을 쓰신 김민주 작가님은 두 아이 리수와 리한이를 의대에 진학시키고 여러 아이들의 입시 컨설팅을 하는 입시 전문가입니다. 
글에 자신이 리한이와 리수의 재능을 발견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공부를 도와주기 위해 어떤 서포트를 했는지 잘 풀어 적어주셨어요. 
리수가 피겨스케이팅이 하고 싶다고 했을 때 최선을 다해 아이를 믿고 아이를 위한 서포트에 집중을 하다가 어느날 꿈이 바뀌었을때도 화를 내거나 포기에대한 질책보다는 아이의 새로운 선택을 응원 하는 장면이 담긴 글이 인상깊었습니다. 
우리는 사실 실패를 많이 무서워 하잖아요. 다시 일어설 때까지 또 수많은 고민을 해야 하고 깊은 수렁에서 빠져 나올때까지 힘들기도 하지만, 나중에는 그것이 원동력이 되어 다른 꿈을 꿀 때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것,  실패를 맛봐야 다시 새로운 꿈을 꾸고 이전의 경험이 자신을 더 탄탄하게 해주는 회복력같은걸 지닐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요새는 학군지에서 초등부터 스카이반, 의대진학반을 나눠서 공부시킨다고 들었어요. 그게 아이가 세운 목표나 꿈일까요?  아이가 그런 꿈을 꾼다면 부모는 학원으로 바로 등록하기보다 아이와 충분히 이야기를 해보고 아이의 목표와 실력에 맞는 목표를 세우는 것을 도와주고 꿈을 꿀 수 있게 이끌어 주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방향을 찾기 어렵다면 아이와 같이 박물관, 전시회, 미술관, 각종 내외부 행사나 시설에 등록 방문등을 하는 경험과 기회를 아이에게 선물해주고  꿈을 꿀 수 있는 충분한 견문을 넓혀준다면 어느순간 아이 입에서 어떤 일이 하고싶다 또는 어떤 직업을 가져보고싶다..같은 말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한국사 일타강사 최태성 선생님이 하신 말씀중에 '꿈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로 꾸게하라'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직업을 떠나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행하는 아이로 키워보고싶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목표를 결정하거나 자소서를 써거나 하기전에 아이에게 맞는 걸 잘 관찰을 하며 빛나는 무언가를 발견한다면 아이의 나갈 방향의 등대가 될수 있겠다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고 오로지 이 아이의 특징과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걸 잘 살펴보고 아이의 의지에 부합하는가 무엇보다 아이의 행복한 길이 맞는가 생각해보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성안당 #초등필수공부템 #김민주 #초등핵심공부법 #찐공부 #책세상맘수다카페 #책세상 #맘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