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귀여운 손글씨 스킬을 얻었습니다-길벗/배성규 디지털 기기가 보급이 많이 되고 손글씨보다는 타자치는 속도가 중시되는 현대사회입니다. 그렇지만 어딘가 자신의 글씨를 써야할곳은 꼿 있습니다. 자기만의 개성을 살리는 글씨체로 필적을 남길 때, 빛을 발하는것 같습니다. 아이들 학습할때도 반듯한 글씨체를 보고 있으면 공부가 절로 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가 있었어요. 그리고 일을 하다가도 예쁜 글씨체를 보면 힐링이 되는 듯한 느낌도 들고 나도 저렇게 깔끔하고 정제된 글씨체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유용한 책을 많이 펴내는 길벗에서 나온 아티스트 배성규님의 귀여운 손글씨 스킬을 얻었습니다 라는 책을 접해보았습니다. 손글씨관련 책을 보면 따라서 글자를 몇자 써보는 정도는 있었기에 큰 기대를 가지지 않았는대 이책은 몇가지 특징이 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귀염귀염한 동글체, 그리고 개성을 좀더 가미한 바람체를 배워볼 수 있습니다. 글씨라는게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게 아니잖아요. 습관이 세월을 만나서 더 깊어지고 자신만의 고유한 필체가 되는것이기에 계속적인 연습이 필요한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일단은 저는 연필로 필사를 진행했는데 조금 약간 두께감이 있는 펜 종류를 써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독성도 좋으면서 깔끔하고 귀염성이 느껴지는 동글체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글씨 스타일입니다. 연습해서 저만의 글씨체로 굳혀보고 싶어요. 이책은 각각의 개별 글씨연습과 짧은 단어 연습을 해볼 수 있습니다. 구다음 순차적으로 짧은 글 연습, 긴 문장 연습을 해볼 수도 있게 다양한 문구들도 수록되어 있고 따라쓰는 칸도 있어요. 동글체 외에도 바람체쓰는 연습도 충분 수록하고 있어요. 약간의 기교가 더 섞여서 느낌을 글에따라 살려가며 쓰기에는 좋을 것 같은 글씨체예요. 언젠가 캘리그라피를 배워 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붓으로 썼었어요. 그러다보니 익숙하지 않아서 한획한획 더 정성을 들였던것 같은데 연필로 쓰다보니 휙휙빨리쓰게 되네요. 제일 많이 사용하는 필기구인데도 습관이 이리 무섭네요. 정성드려 쓰는 연습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이 책의 세 번째,네 번째 장은 바로 캘리그라피와 비슷한 알록달록 일상에 스며드는 나의 손글씨편입니다. 그림을 글씨 사이 사이에 넣어 꾸밀 수고 있고 자신의 개성을 담아 표현해 내는 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생각보다 책 쓰신분이 디테일하게 팁을 주시더라구요. 다만 아쉬운것은 저는 아이패드 유저가 아니라는 점이예요. 아이패드용 필기브러쉬2종,글씨연습 템블릿, 손그침 디지털 스티커를 제공해주는데 안드로이드 버전도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천천히 필사해보면서 마음도 가다듬고 손에 익숙해지게 표현해 내는 법을 익혀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글씨는 그 사람이 어떤 품성을 지녔고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도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글씨를 예잔에 비해 쓸 일이 많이 없어진 요즘이지만 아날로그적 감성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잖아요. 글씨연습으로 마음까지 힐링해보는 좋은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길벗 #귀여운손글씨스킬을얻었습니다 #손글씨 #글씨교정 #글씨레슨 #배성규 #책세상맘수다카페 #책세상 #맘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