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 : 문스톤 원정대 딜라
천지아통 지음, 비올라 왕 그림, 박지민 옮김 / 알라딘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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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 문스톤 원정대
표지의 삽화가 신비하고 화려한 느낌이 강렬하기 다가온 책이예요. 어떤 내용일까 너무나 궁금증을 자아내는 임팩트가 있네요.

중국 작가가 쓴 판타지 책은 처음이라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습니다. 해리포터이후에 사실 어른이 되고서는 판타지 소설류를 읽어보진 않았던 거 같습니다. 
판타지물에는 그 만의 매력이 분명 있습니다. 그래서 판타지물을 읽어본 사람을 계속계속 찾는거죠. 아무래도 힘든 현실에서 마술처럼 일어나는 기적같은 일을 바라는 마음에서 그렇지 않을까요? 

딜라 문스톤 원정대라는 책의 주인공은 하얀 여우 딜라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오던 딜라는 어느날 부모님의 죽음을 겪게 되요. 어머니의 마지막 유언에따라 어머니가 남긴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보물을 찾을 수 있는 문스톤을 가지고 원정을 떠나게 되면서 생기는 모험 과정을 담고 있어요. 
떠나는 과정에서 다른 여우들에게 문스톤을 뺏길 위험에 절벽아래에서도 떨어지게 되고 다니엘, 안켈과 같은 친구들도 만나게 됩니다. 

이 책에서 하얀 여우 딜라의 여정은 마치 우리의 삶과 꼭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뜻하지 않은 이별도 하게 되고 어쩔 수 없이 강해져야하는 순간이 오기도 합니다. 조력자가 있을 수도 있지만 결국 결단력있게 나갈 순간에는 자기자신의 판단을 믿어야합니다.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도 있고 내 것을 탐내고 뺏으려는 자들도 만날 수도 있죠. 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지만 그 속에서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기도 하고 기쁨, 슬픔, 분노등 많은 감정속에서 성숙해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한없이 무겁기만 하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은 여러 감정선이 묻어나는 이야기입니다.  
 형과는 오해로 인해 틀어지기도 하고 배신과 우정, 모험등의 갈등등  서사 구조가 탄탄해서 영화화된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절정에 다다랐을때는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이 되었어요. 딜라, 안켈, 리틀빈 그리고 에밀리의 여정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다음 화도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과연 사람으로 변신하는 선택을 할지 그래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많이 궁금해요.
딜라 문스톤 원정대는 초등 고학년 정도의 판타지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분명 좋아할 이야기 일것 같아요.

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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