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탁상용 초등한자 하루꼭! 365- 반석북스 우리 말의 80퍼센트가 한자에서 유래되었기에 한자를 공부하지 않을 수가 없죠. 한자를 알면 우리 말의 뜻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일상 속에서 물마시듯, 숨쉬듯 한자를 받아들이면 좋겠다는 생각에 찾아보고 알게 된 반석북스에서 나온 탁상용 초등한자 하루꼭 365를 소개합니다. 하루 4글자 , 총 6개의 단어로 총 2000개의 단어를 학습할 수 있다고 하네요. 사실 한글도 배울때 여기저기 많이 붙여두고 외우고 하잖아요. 한자도 똑같이 자주 볼 수 있도록 스탠드 형식으로 된 책이면 좋겠죠? 탁상용 초등한자 하루꼭 365는 달력처럼 탁상에 세워두고 하루하루 넘기는 일력 형태예요. 대표단어2개 속에 총 4글자를 익히고 각 글자에서 파생되는 4개의 단어를 익힐 수 있는 시스템이예요. 한자 옆에는 영어로도 되어있어서 영어단어학습도 가능할것 같아요. 다개국어또는 영어 한자하는 아이들에게 효율적인 인지 시스템인것 같네요. 각 단어마다 획수와 급수정도도 담겨져 있고요. 5개의 장이 끝나면 연습문제 푸는 회차가 나와요. 저는 다이소에서 지워지는 펜을 사서 아이에게 해보게 시켰어요. 아무래도 연습을 자주해야하니 지워지는 펜이 유용하겠죠?? 그 다음 회차에서는 급수대비 한자가 10개씩 담겨져 있어서 집중 학습도 가능 할 것 같아요. 아마 일주일 7일학습을 염두에 두고 시스템화 된 것 같아요. 월~금까지는 일일학습, 토요일은 5일간 학습 복습연습시험, 일요일은 급수시험준비하기 이렇게 계획을 세워서 하면 즐겁게 아이가 매일매일 루틴을 가지면서 할것 같아요. 어려운 단어가 나오면 일력이지만 한주 분량을 복습하는 주로 삼고 여유있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탁상용 한자이지만 2000개의 단어학습이 가능하고 단어장처람 활용해도 좋을 것 같네요. 표의문자인 한자는 각 글자마다 뜻을 내포하고 있어 특별하지만 새로운 단어가 생겨날때는 기존에 없던 글자를 배치를 한다던가 해야해서 불편한것 같기도해요. 키보드나 핸드폰 문자입력도 빠르지 못하구요. 그럼에도 동아시아 나라에서 차용해서 쓰던 한자이기에 영향을 많이 받았었죠. 중국어 학습을 하고 있는 아이에게도 우리가 쓰는 번체자와 현대 중국인들이 사용하는 간체자가 조금씩 다른 부분도 있지만 가끔 일치하여 알아 볼때 즐거워 하는 것 같아요. 한자공부하는 초등부터 중등도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눈앞에 매일 두고 보는 일력 추천합니다. 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