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저학년 아이가 요새 자주 보는 책 종류는 어린이 동화와 사회 과학 관련 책인 것 같다. 픽션과 논픽션류의 책을 골고루 읽어 보는 경험이 있는 아이는 머릿속 상상을 지식과 결부시켜 완성형으로 발전 할 것같아 아이가 좋아 하는 책 위주로 사주곤 한다. 요새는 어린이 과학 사전을 자주 보아서 과학 전문지식을 아이 눈높이에 맞춘 책을 찾아 보게 되었다. 자연환경, 동식물, 우주등 다양한 분야의 논픽션 그림책시리즈를 내어 수상도 많이 했었던 존 리차드가 지었고 과학 역사 분야 책을 많이 번역한 이섬민 님이 옮긴 <매일 똑똑해지는 1분 과학>이 딱 부합 하는 책이었다. 재료와 물질, 에너지, 힘, 우주, 지구, 생물계등의 주제별로 나뉘어져 있고 가장 먼저 정의를 쉽고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다. 초등 저학년이라 아직 용어 설명을 다 한다고 해도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은 있다. 그러나 직관적으로 이해 할 수 있는 그림 자료가 풍부해서 관심있어 하는 분야위주로 골라가며 같이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개념이나 이론, 실험을 빠른 시간에 파악해보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기때문에 다른 과학 도서와 연계해서 읽어보면 더 풍부한 지식 확장도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아이들이 흥미있게 읽어 볼 수 있을 난이도와 내용이고 교과서로 배우는 과학보다 훨씬 즐겁게 습득이 가능 할 것 같다. 아이랑 같이 물을 먹다가 아이가 물의 사이클을 궁금해 했다. 강물이 햇볕에 증발해서 공기 중으로 갔다가 무거워지면아래로햇볕비로 되서 떨어지는 과정을 이야기 하다가 고체 액체 기체의 부피까지 궁금해해서 가시적인 자료가 필요했는데 1장에 딱 이해하기 좋은 멋진 자료가 있어서 설명을 하면서 같이 보았다. 원자와 분자의 정의와 원리 개념을 어려운 단어들이 아니더라도 그림자료로 설명해볼 수 있어 좋았다. 일주일에 두 어번씩 과학의 날로 정해서 아이와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매일똑똑해지는1분과학 #스푼북 #존리차드 #이섬민 #초등과학책추천 #책세상맘수다 #책세상 #맘수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