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는 좀 미지의 언어영역이다. 학창 시절에 제 2외국어를 일어를 배웠고 영어는 익숙해져서 못하지만 거부감은 없는 편인데 중국어는 한자어와 병음이라고 하는 읽는 법이 넘 생소하여서 배우고 싶다라는 생각을 못해 봤었다. 시대가 급변하여서 영어뿐아니라 현 시대에 중국의 위상이 켜졌고 우리나라도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상황에서 더이상 미룰 수 있는 언어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다. 엄마가 어려워하고 낯설어 하는 언어니까 아이에게도 그런 이미지를 심어 주면 안될것 같아서 중국어를 시작해 보기로 결심했다. 정말 부끄럽지만 하나도 모르는 상황이라 아이와 같이 즐겁게 배워나가는 심정으로 고른 책 길벗스쿨에서 나온 - <엄마표 처음중국어 100> 길벗스쿨은 우리아이 기적의 파닉스와 계산법책 으로 먼저 만나본 책들의 출판사이다. 엄마들사이에서 모를 수가 없는 출판사에서 아이와 엄마를 위한 초급 중국어 책을 발간했다니...얼마나 꼼꼼하게 만들었을까 싶다. 이 책에 나오는 표현 100가지는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표현들을 길지 않은 짧은 문체로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이 되었다. 사실 일본어는 히라가나를 읽을 줄 알면 우리의 한글처럼 좀 빨리 글늘 배울 수 있는 편이다. 중국어는 부드러운 말투와 다채로운 억양들이 섞여 머리가 좀 아프긴 했지만 역시 언어를 배우는 건 즐거운 일이다. 실생활에 접목 할 수 있는 표현들을 배우기 때문에 복잡한 문법등은 크게 나오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언어를게 되면 책으로만 배우면 발음이 무너지기 쉬운데 < 엄마표 처음중국어 100>에서는 각각의 장마다 파일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어서 따로 펜이나 CD음원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핸드폰만으로도 빠르게 배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보더라도 쉽게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있을 직관적인 삽화와 중국 한자어, 병음, 우리말 발음이 기입되어 있어 쉽게 접근이 가능했다. 그리고 문장을 이루는 단어들을 분석해서 쉽게 설명해주어서 다른 문장에 응용을 해 볼 수 있는 점도 괜찮은 것 같다. 변형어구도 조그씩 삽입되어 있어서 단어나 주어를 변형해서 다른 뜻으로 말해 볼수 있는 확장성도 마음에 든다. 일단 딸아이와 계획을 5일매일.연습/ 주말 복습이런 구성으로 해보기로 하였다 .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조금 더 제대로 한마디를 말하려면 많이 보다는 적당하게 나아가는게 좋을 것 같아서이다. 아침시간/등원준비/유치원 가는길/ 하원후 집에서/ 아이와 놀이하기/이동할때/안전및 생활교육/아이와 외출시/잘 준비하기/특별한날 이렇게 10개의 섹션을 나누어서 상황에따른 표현법을 공부해보기 좋은 것 같다. 꼭 순서대로 하기보다는 다양한 상황에 필요할때마다 발취해서 공부 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각각의 일일챕터 마다 개별 Mp3파일도 있지만 각장의 챕터 제목페이지 QR코드 를 따라들어가서 자료실에서 전체 다운로드나 바로 재생이 가능하니 필요에 따라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엄마와 아이가 같이 공부하는 5분이 아이에게는 언어를 배우는 시간이면서 엄마와 교감하는 소중한 행복의 시간이기에 꼭 완주해보고 싶다. #길벗스쿨 #엄마표처음중국어100 #윤유나 #어린이중국어 #엄마표중국어 #중국어교재 #엄마표학습 #책세상맘수다 #책세상 #맘수다 본 후기는 길벗스쿨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사용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