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눈에 가계부
솜씨연구소 지음 / 솜씨컴퍼니 / 2020년 9월
평점 :
절판


매 해 연말이 되면 은행에 전화해서 다음해 가계부가 나왔는지 여분이 남아있는지 전화해서 알아보고 있다고 하면 부리나케 달려가서 받아오곤 했다. 그래서 매년 쓰는 가계부는 은행표가 많다 ^^

아가씨때는 보통 다이어리를 쓰면서 개인 스케쥴을 챙기면서 체크하는게 다였는데 기혼이 되면서 부터는 가정의 일정과 회계 총무역할을 다 해야하게 되다보니 가계부를 쓰기 시작하게 되었다.

매년 쓰던 은행표 가계부들의 포맷을 일단 보면

보통 3월은 빽빽하게 쓰다가 5월쯤 부터는 잘 못써왔다..

수입 지출을 빽빽하게 적어 넣어야하는데 자리가 너무 좁아서 글씨를 채워 넣기가 어려운 구조이다.

그러다가 탁상용 달력에다가 그날 일정과 수입 지출을 같이 혼재해서 쓰기 시작했다 ㅠㅠ

이러다가 자연스럽게 연말이 되면 내년부터 다시 잘써야 겠다고 다짐 하게 되는 게 되풀이 되어 왔다,,

쓰기 쉬우면서 빠르게 파악 할 수 있는 가계부가 절실하다,,,늘..

그런 내마음을 누가 알아챘는지... somssi에서 2021한눈에 가계부 출판이 되었다..

가계부 쓰는 쪽집게 과외처럼 한눈에 쉽게 포인트를 짚어가면서 쓰는 방법을 최대한 간결하고 쉽게 따라 할 수있도록 알려주는 게 참 인상적이었다.

빈종이만 있는게 아니라 잘 쓰는 방법까지 일러주는 가계부는 처음이라서 흡족하다,^^

자산 파악하기- 한 해 계획 세우기- 월별 가계부 쓰기 순서별로 설명과 예시를 들어서 설명해 주고 있다.

그리고 특이하게 계획 가계부와 실전 가계부랑이 쌍둥이처럼 있어서 해당 월에 얼마만큼의 리스크가 있었는지 세이브가 있었는지도 비교해서 다음달을 계획하기 쉽게 해놓았다.

이 단계도 어려워 할까봐 예시를들어놔서 나같이 가계부를 잘 써 왔지만 꾸준히 써오지 못했던 사람들까지도 끝까지 쓸 수 있도록 서포팅 하고 있는게 든든하다.

 

그리고 가계부 안에 한해동안의 되돌아 볼수 있는 월별 총 누계를 내는 란이 수록 되어 있고 품목별 지출 까지 챙겨볼 수 있어서 다음해에 지출 계획을 세우기에도 참 좋을 것 같다.

월별 여행 가계부와 차계부까지 따로 쓸 필요가 없도록 양식이 수록 되어 한 권으로 가정의 모든 지출 내역을 챙겨 볼 수 있어서 정말 정말 잘 만든 가계부란 생각이 든다.

무료 가계부도 좋지만 이렇게 실용성 있는 가계부로 가정을 살림을 꾸린다면 정말 알뜰하고 계획 소비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벌써 설레기 시작한다 ^^

 

 <본 리뷰는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서 사용후 쓴 진솔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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