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카카오프렌즈 과학 3 - 초등과학 교과서를 통째로 넣은 교과 연계 만화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과학 3
장성규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강민희 스토리 / 메가스터디북스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의 책을 고를때 습관처럼 이 책이 아이에게 어떻게 흡수가 될까?를 생각하게 되었다.

가령 인성책이나 그림책을 고를때는 아이가 즐겁게 읽고 교훈이나 이야기가 전달하려는 의도를 파악하는가의 부분을 포인트로 두고 고르고 사회책은 지명이나 인물, 위치, 문화적 가치를 아이가 받아들여지는 수준인지 파악을 하는 편이다. 과학에 관련된 책은 무조건 즐겁게!! 이거 하나였던것 같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과학관련 도서는 과학공룡이라고 하는 유아 전집류와 단행본으로 사들인 삽화가 사실적인 지구과학관련책, 팩토사이언스나 청송과학실험 교구와 책등이 있었다. 그런데 아이가 받아들이기는 내용이 너무 어려운 감이 있어서 그저 그림을 보거나 내가 읽어줄 때만 꺼내어 진다는 점이 좀 문제였다.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먼저 친근하게 접근하면 좋을것 같아서 한번도 사준 적이 없는 코믹북 형태의 과학책을 사주게 되었다. 구해줘 카카오 프렌즈 과학 1,2 시즌이 그것이다.

교과서 과학의 내용을 쉽게 풀어서 설명 되어 있고 포멧또한 심플한 이야기 배경으로 인물들이 대화하듯 풀어가는 형태가 마음에 들었다.

혹자는 만화책은 학습만화라도 안된다고 .. 그냥 즐거움 뿐이지 학습적 효과를 기대하지 말라고 했다.

그런 이유로 한 번도 학습 만화형태의 책을 사본적이 없었다. 그 유명한 why 시리즈조차 사준적이 없으니 말이다.

과학이라는 어려운 분야를 학습으로 인식 안하면 오히려 좋겠다는 생각에 구매한 카카오 프렌즈 과학 1,2는 성공적이었다.

이번에 카카오프렌즈 과학 시즌 3이 나왔길래 얼른 펼쳐들어 보았다.

총 5가지 주제를 가지고 질문과 대답형태의 구성으로 인물들이 즐겁게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주제는 교과의 바탕에 두고 있어서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적 지식의 배경을 쌓을 수 있어 분명 효과적일 것 같다.

아이와 탐구하듯이 본 첫번째 챕터인 1구역은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요즘 시기가 시기인 만큼 주제가 좀더 친숙하게 다가왔다.

이 장에서는 감기와 독감의 차이와 바이러스의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보기로 한다.

모든 챕터마다 구성의 포맷은 일정한 편이다.

주제에 대한 기본 개념과 알아볼 내용을 담고 있는 발단 단계를 거쳐서 대화 형태로 나잘나박사님이 설명을 해주고 그의 발명품 빨대 G에 찌린가스를 흡힙시켜서 지구를 구한다는 설정이다^^

1권에서는 사이다쌤이 설명해주는 역할을 하였고 2권에서는 사이다쌤을 도와주는 역할로 나잘나박사가 등장했지만 3권에서는 다른 모습의 나잘나 박사가 등장해서 설명하는 방식인데 카카오프렌즈 주인공들이 함께 풀어나가는 형태가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 시킨다. 우리딸도 하루종일 책을 들고 다닐 정도로 애정한다.

아이가 아직 어려서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이야기 챕터부터 읽어주고 관련 활동도 해보는 편이다.

알게된 개념을 말미에 정의를 내려서 한눈에 정리해 두고 있고 좀더 자세히 알아야 할 부분은 챕터의 끝부분에 특강형태로 실려져 있어서 더 꼼꼼하게 익힐 수 있어 좋다, 그리고 저요저요 풀어봐요라는 코너를 두어서 확실하게 이해하고 있는지로 마무리가 가능해서 쉽고, 빠르고, 오래~~기억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점이 이책의 장점같다.

 

#도치맘, #구해줘카카오프렌즈과학3, #메가스터디북스, #교과연계만화, #과학만화

이 리뷰는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본후 쓴 솔직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