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에 결혼을 한 새내기 엄마입니다. 저는 막내동생과 14살 차이가 나서 어렸을때 제가 동생을 직접 다 키웠습니다. 그래서인지 아기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아기는 시끄러운 존재고.. 말썽쟁이고 사납다 라는 강박관념때문에.. 결혼두 늦게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갖어야 하는 입장에서 맘스다이어리라는 책이 제가 아이를 좋아하게 되고.. 좀 친해질 필요가 있을것 같아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맘스다이어리 사이트도 유명하고 엄마들끼리 입소문도 대단한것 같고.. 제 친구도 여기서 일기를 써서 책으로 냈다는 얘길듣고.. 뭔가 하는 마음에 책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책을 한 페이지씩 읽어내려갈때마다 아이의 존재가 한 가정의 부모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어떻게 태어나고.. 어떻게 자라야하는지.. 아이는 무서운, 시끄러운 존재가 아니라.. 하나의 소중한 생명이고 누군가의 사랑스러운 가족이라는것을 깨닫고.. 참 좋은 책이 세상에 생명처럼 나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의 새생명을 한페이지씩 내용을 엿들을수 있어서 좋았고, 힘들게 아이를 낳았다는 얘기를 들으면.. 저도 같이 가슴이 아프고 뭉클했습니다. 읽는 동안 내내 눈물만 흘러서.. 이 세상에 이런 감동적인 책은 다시는 없을꺼란 생각도 들면서.. 이 세상에 엄마는 참 위대하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도 맘스다이어리를 통해서 제가 태어날 아이에게 책을 선물해주고 싶고.. 아이를 함부로 여기지 않고 소중히 키워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처럼 아이에 대해서 두려움을 갖고 있거나 예비엄마들이 읽으면 좋은 책 같네요~!! 글을 써주신 맘들.. 정말 대단하시고.. 저도 그런 착한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렵니다.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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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심리테스트> 1 셀프테스팅을 요즘 마음이 우울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볼 책이 뭐가 있나하고 살펴보고 호기심이 가서 사서 읽어봤다. 먼저 표지는 일러스트 그림이 예쁘게 들어가서 책을 받아보고 좋았다! 요즘엔 책이 너무 어렵고 또 나한테 안풀리는 문제들이 많아서 두껍고 무거운 책보다는 가볍고 쉽게 읽힐수 있는 책이 필요해서 골라서 봤다. 안에 내용은 일러스트가 많이 들어가서 그림이 아기자기하니 좋았다. 1장~5장까지를 보면 여러가지의 입장에서 나 자신을 테스트 할 수 있어서 "어라~ 어떻게 알았지? 완전 신기하다!"하면서~ 연신~ 소리를 지르며 봤다! 정말 신기한 부분이 많았다. 나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내 성향을 완전 분석해서 말해주는것 같았다! 여러가지 상황이 주어져서 테스트 1~52단계까지 있는데.. 어떤 질문이 주어지고 A타입, B타입, C타입 답을 골라서 뒷장을 보면 진단결과가 나온다. 나는 어떤 사람이고 좀 더 자세하고 세밀하게 특성을 알려줘서 나 자신을 돌이켜 보는데도 도움이 됐고, 남자친구의 성향도 알수 있었고, 여러 상황의 질문에 묘한 질문과 답이 오고가는게 신기했다! 매일 어려운 책만 봤던 내게 뭔가 스트레스를 날려버려주고~ 의외의 재미도 전달해줘서~ 좋은 가격에~ 좋은 책을 봤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트로 시리즈로 있어서 차례차례 재미있게 볼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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