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에세이를 주로 보다보니 소설인 줄 모르고 봤는데 엄청 디테일해서 에세이줄로만 알았습니다. 근데 다시 책정보를 보니 소설이여서 굉장히 세심하게 조사해서 쓰신 게 느껴졌습니다. 공장에 카페차리는 게 한때 로망이였어서 관심이 생겨서 본것인데 진짜 카페를 할 때 도움이 될 책이였습니다!
난이도 있는 전문적인 내용이라 당황스럽긴했지만 워낙 유명한 플랫폼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무척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마케팅을 많이 배웠고 정말 실용적이게 잘 쓰일 것 같아서 많은 분들께서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생각해보니까 기본을 잊고 알면서도 무시했던 적이 있어서 반성하게되었습니다. 정말 성공한 분들을 보면 기본을 엄격하게 지켰던게 떠올랐습니다. 기본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고 기본을 잊지않는 방법도 알게되서 유익했던 책입니다!^^
원래 시험기간에 잘자고 아무때나 잘자는 사람이였는데 대학생4학년때부터 슬슬 스트레스 받더니 잘 못쉬고 끊임없이 일은 벌리는데 제대로 하는건 없었죠. 점점 제대로 못쉬는것에 대해 엄청 스트레스가 커졌고 그때 무민세대 트렌드에 따라 멍때리기대회, 낮잠대회 등이 열렸고 딱 쉼의 가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후부터 쉼을 정말 가장 1순위로 생각하게되었죠. 그래서 이 책이 무척 반가웠고 많이 와닿았습니다. 정말 쉼을 통해 심했던 피부트러블이나 장트러블이 거의 다 나았던 경험도 있어서 쉼에 대한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할겁니다!
억지로 없다는 슬픔에 잠겨있으려고하기보다 빈자리를 그대로 받아들이며 살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억지로 생각안하려고하거나 생각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같이 밥먹었던 추억을 생각하며 밥을 먹는게 잘못이 아니니까 있는 그대로 살아가고 물론 더 노력해야하는 부분도 생기고 생활이 달라지겠지만 틀리고 잘못된게 아니죠. 세가족에서 두가족이 함께 나아가는 삶의 모습을 담아낸 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