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을 위한 수면 동화 - 당신의 불면증을 잠재워줄 열 편의 이야기
이타르 아델 지음, 박여명 옮김 / 가나출판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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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와닿는 내용ㅡ

ㅇ순간 창밖으로 보이는 것들과 자신이 하나가 된 것 같은 ㅇ26

우리는 꿈을 꿀때나 추억을 회상할때도 원래 자신은 자신을 볼 수 없지만 그 장면에 어우러진 나까지도 같이 봅니다. 그렇게 우리는 존재하고 내인생의 주인공인거죠!



ㅇ북극의 차가운 공기를 즐기고 있다.ㅇ37

아무리 차가운 공기라도 이미 즐길 준비를 하고 맞이한다면 그저 즐거움일뿐인거죠. 그러니 앞에 어떤 인생여정을 가든 즐길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하면 인생을 즐기면 그뿐이겠죠!



ㅇ보호의 울타리 안에 있던 자신의 유년 시절을 마음껏 떠올릴 수 ㅇ79

어른이 되면서 때가 엄청 찌들어가고있지만 어린시절을 보냈던 학교나 추억의 장소는 어렸을 때의 나를 그대로 간직하고있죠!



ㅇ그림과 내가 하나로ㅇ104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져있지만 내가 그림처럼 보지않으면 더이상 그림같은 풍경이 아니죠. 세상은 내가 보기에 달렸고 그림같은 풍경을 완성하는건 바로 나 자신이죠!



ㅇ행복은 다른 곳에서 찾아 헤매기 시작하면 내가 있는 곳에서의 행복을 결코 깨달을 수 없는 법이란다. ㅇ173

예전에 헬조선이라는 말을 다들 거의 달고 살았죠. 그래서 한참 해외로 떠나려는 친구들을 많이 봤었죠. 근데 그렇게 다른 나라에 막상 가면 더 힘들어하는 모습밖에 못봤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자기 하기 나름대로 행복할 수 있는건데 행복이 딱 다른나라에 있다고 정해져있는것도 아니고 행복을 멀리서 찾아봤자 멀리가는것일뿐이죠!



ㅡ마지막 느낌ㅡ

잠이 진짜 잘오도록 풍경이나 상황을 디테일하면서도 동화라는 제목처럼 동심 가득한 묘사로 그림은 없지만 상상에 따라 자기만의 아기자기한 동화를 그려내며 읽다보면 심신도 안정되고 그렇게 편한 잠을 청할 수 있었던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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