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도 전략이다 -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사업정리법
강종헌 지음 / 북네스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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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와닿는 내용ㅡ

ㅇ유행 아이템과 유망 아이템의 경계ㅇ32P

집 근처에서 실제로 느꼈던 것이 갑자기 많아진 가게가 대만 카스테라가 있었고 명랑핫도그가 있었습니다. 근데 대만 카스테라는 금방 전멸했고 명랑은 아직도 그대로 다 남아있습니다. 솔직히 제가 만약 같은 시기에 사업을 시작했다면 핫도그보다는 카스테라가 더 신선한 느낌이고 정말 난리가 났었기때문에 카스테라를 골랐을 것 같습니다. 근데 그건 현혹에 불과합니다. 역시 안정적인 것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ㅇ부실 가맹 본부ㅇ66p

은근 부실한 가맹본부가 많아서 처음부터 먹튀하려는 것보다 처음부터 부실해서 어쩔 수 없이 나중에 무너지고 스케일은 있으니까 무책임하게 떠나는 가맹본부가 많이 생깁니다. 그러니까 그냥 사업 편하게 하려고 프랜차이즈를 생각한다면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메뉴개발이나 시스템 등등에서 신경을 덜 쓰는 대신 가맹부분을 더 열심히 꼼꼼히 따져봐야합니다!



ㅇ사업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사업장을 방치하면 안된다.ㅇ96p

저도 예전에 폐업하는 곳에서 일하다 그만둔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냥 곧 없어지는 곳이니까 신경을 확실히 덜 써서 더러워져도 놔두고 컴플레인이 들어와도 넘어가고 그랬었는데 그만두고나서 많이 찝찝했습니다. 만약 제가 주인이였다면 그 가게가 브랜드 그대로 갈 수도 있고 최근 평판도 분명 넘길때 값을 좌우할 것이고 여러가지로 방치만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생각이기때문에 마지막까지도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ㅇ폐업신고는 꼭 제때 해야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다.ㅇ176p

위에 내용과 이어져서 방치하면서 제대로 신경을 쓰지 않으면 여기저기서 갑자기 뒷통수를 맞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정신을 계속 똑바로 차리고 있어야합니다. 그래서 사업은 처음부터 끝까지 엄청난 일이라는 생각이 훅 들어서 선뜻 사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훅 들어갑니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므로 더이상 손해보기 싫다면 끝까지 긴장해야합니다!



ㅇ부정적인 요인은 연체다.ㅇ213P

놓칠 수 있는게 연체인데 짜잘하게 쌓일수록 신용등급은 팍팍 떨어지기때문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채무 상환에도 우선순위가 오래되고 이자가 높거나 소액 순으로 이것도 머리써야하는 부분이였습니다!



ㅡ마지막 느낌ㅡ

사업 만만치 않은건 알고있었지만 폐업까지도 너무 신경쓸게 많았습니다. 이렇게 책보고 공부해야만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일이니 폐업도 공부하고 꼭 하시길 바라고 사업진단 체크리스트도 있으니 한번 점검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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