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엄마 똑똑한 육아법 - 0~24개월, 헬육아 말고 꿀육아
백다은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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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와닿는 내용ㅡ

ㅇ그 어느 하나도 그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였기 때문이다.ㅇ29P

행복하려면 아이를 낳아야한다고들 많이 하지만 현실에서 아이를 낳으면 모든 걸 바꿔야할 정도로 인생을 다 바쳐서 키워야하기때문에 그 점을 준비안하고 아이를 낳으면 정신을 못차리게 힘들어질겁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하겠지만 행복은 그냥 얻어지는게 아니죠!



ㅇ아기가 도움을 청하는 것을 포기하게 하는 방법ㅇ42P

저도 교회에서 아이들을 맡거나 초등부 멘토링할 때 잘 몰라서 그냥 지칠때까지 놀아주거나 놔두거나했던 게 떠오릅니다. 아직 갓난아이 경험은 없지만 아마 울고 지쳐 자게 했을 것 같아서 그건 아니라는 것을 딱 깨닫게 되었습니다. 뭐라도 해야지 언제 지칠지도 모르는데 계속 울게하고 져버리는 건 너무 잔인하죠!



ㅇ스펀지처럼 그대로 흡수된다.ㅇ73P

진짜 스펀지를 경험해보신 분들만 아시겠지만 흡수력이 장난아닙니다. 아이들도 배우자마자 바로 훌쩍훌쩍 크죠. 그래서 넓은 세상을 느끼게 해주면 그만큼 넓은 사람이 될겁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어른들이 신경쓰지않고 방심하고 있는 모든 순간들도 다 흡수합니다!





ㅇ과잉자극을 받는 것은 아무 효과가 없다ㅇ112P

아이가 몇개월인가에 따라 성장과 발달할 수 있는 부분이 정해져있는데 그냥 무식하게 있는대로 다 아이한테 집어넣는건 오히려 나쁜일이죠!



ㅇ스스로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탐구하는 어린 과학자ㅇ163P

아기들은 아직 언어도 모르는데 나중에는 다 커서 언어도 배우고 밥도 먹고 일상생활을 다 하게 되죠. 하나를 알면 열을 아는게 아니라 스스로 하나씩 습득하며 크는 아기들을 생각해보면 정말 천재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천재들이 맘껏 탐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겠죠!



ㅡ마지막 느낌ㅡ

육아도 잘하고싶다면 잘배우는게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제대로 모르고 그냥 주워들은거나 자기느낌대로 마음대로 하면 아이도 힘들고 부모도 힘들게되죠. 그리고 워낙 힘들다는 것 그리고 신중해야한다는 것을 미리 충분히 결심하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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