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행복이 있었네
박인목 지음 / 지식품앗이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ㅡ와닿는 내용ㅡ

ㅇ꽃을 피우기 위해 온 정성을 한곳에 모아야 하기 때문이리라.ㅇ45P

그냥 피는 꽃을 본 적이 없습니다. 꼭 힘든 시간을 기다려야만 꽃을 피울 수 있는 것이죠. 그렇다고 다 꽃피울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꽃 피우는 것을 멈추지않고 오래 걸리더라도 꺾이지 않고 기다리면 그동안 받았던 고통과도 맞바뀔 행복의 꽃이 필것입니다!



ㅇ혹시 작명이라도 해주면 갑자기 소원대로 될지도 모른다고 턱없는 생각도 하면서.ㅇ103P

어렸을때부터 화분 키우는 것을 몇번 도전하면서 많이 식물들을 묻어줬었습니다. 생각해보면 한번도 이름을 붙여주지도 않았고 물을 얼마나 줘야하는지도 처음에만 기억하고 나중에는 생각날때 주고 이러다보니 자꾸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거였습니다. 이름을 붙여주는 것부터 관심의 시작이고 잘 자라라고 붙여진 이름대로 키울 수 있도록 이름을 부를 때마다 관심을 줄 수 있어서 이름을 붙여주는게 무척 큰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ㅇ'정보'가 타인에게는 귀찮은 쓰레기 취급을 받지는 않는지.ㅇ108P

저도 요즘 느끼고 있었습니다. 카톡을 하면서부터 글자가 감정이 쉽게 보내지고 받아지고 그래서 너무 많은 글자에 몇개는 보지도 않고 가끔은 쓰레기처럼 버려져도 무뎌지고 있는 현실이죠. 그래서 카톡을 끊었습니다. 그러니까 나를 가볍게 여긴 사람들과 끈끈한 인연을 가진 사람을 알 수 있었습니다!



ㅇ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 있지만 한 번 사고가 발생하면 위험도 그만큼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ㅇ214P

뭐랄까 어느정도 위험은 막아주는 집이지만 터지면 큰 사고만 터지니까 감당하기도 힘들고 다른 집보다 더 다루기 어렵다 보니 더 속수무책이 되기도 하고 그래서 내가 나를 지키기보다 다른사람한테 기대서 보살핌을 더 받게되고있어서 그걸 갑자기 느껴서 무섭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것들에 의지해서 믿기보다 나 자신을 믿고 직접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자고 다짐했습니다!



ㅡ마지막 느낌ㅡ

행복은 행복을 찾으면 찾을 수 있다고 우리는 그런 일상에서 살고있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였습니다.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는 말이 맞는 말이였습니다. 생각해보면 행복한 것들이 가득하고 행복을 만들 길도 많습니다. 그리고 행복한 책을 읽으니까 참 행복해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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