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둘만 행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샛별(꽃샘) 지음 / 싸이프레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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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히 남들 사는 대로 사는게 아니라 *소중히 아끼는 나의 인생*을 담아낸 책입니다!
좋은 취지이긴한데 다소 공격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저는 딱 결혼하겠다 안하겠다 애를 낳아야겠다 안낳겠다 정해놓고 살아봤자 사람마음이라는게 인생이라는게 어떻게 바뀔지 몰라서 안 정해두었습니다. 그치만 지금은 어느정도 결혼과 출산을 안하고 싶은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져 있긴합니다. 그래서 이 책에 관심이 있었던 것입니다. 근데 이런 저도 반감?이 드는 글투로 느껴졌습니다. 많이 욕들어가면서까지 열심히 글을 써주시고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게 널리 알리는 건 좋지만 아~ 그렇구나가 아니라 비꼬는건가? 모나게 전달되면 역효과가 나기 마련이죠. 많이 힘드셨다는 게 느껴져서 이해는 가지만 아직은 부족한 세상이지만 조금 더 부드럽게 생각이 스며들게 하면서 변화해 나가고 있는 세상이죠. 정말 사람들끼리 차별하지않고 서로 존중해주는 세상이 한참 멀었지만 조금씩 되고 있고 그런 세상을 위해 이렇게 알리는 분들께 참 감사하고 저도 그렇게 되고 싶네요!^^ 그리고 이 책은 소제목들만큼은 완전 시원하고 감명깊었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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