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피안
하오징팡 지음, 강영희 옮김 / 은행나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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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편하고 효율적이고 뭐든지 다 인공지능한테 맡길 태세인 지금 시대인들에게 *인공지능에게 밀리지 않도록 분발하자 인간!*이라는 따끔하게 생각을 해보게 되는 책입니다!
처음에는 두께가 은근히 묵직해서 걱정되었는데 감각적이고 세련된 SF라 재밌게 한번에 다 읽어버렸습니다! 중간중간 어려운 단어가 있어서 사전에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었고 유익했고 읽고 난 뒤에는 정말 영화같은 소설이라 영화로 만들어지면 좋겠던 책입니다. 또 작가님 인터뷰도 찾아보니까 이건 SF소설이 아니라 현실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근미래의 현실을 보는 기분이고 낮익게 다가오는 모습이였습니다. 근데 인간은 참 욕심이 많다는 생각에 화가 많이 나기도 했습니다. 겸손을 잊고 살았는데 겸손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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