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살 것인가 - 우리가 살고 싶은 곳의 기준을 바꾸다
유현준 지음 / 을유문화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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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쉽게 잘풀어쓴 책인데 읽는데 어찌나 오래걸렸는지 모르겠다. 한 2주정도 걸린 것 같다. 독서라는 습관을 들이며 하루 한 페이지라도 읽어냈는데 그게 이렇게나 길어졌다.

인문학 서적을 접하고나면 내가 사는 세상이 달라보인다. 똑같은 눈으로 바라보지만 눈으로 입력된 정보가 처리되는 과정이 더욱 복잡해지고 많은 과정을 거쳐 더 다양하데 분류되고 저장되고 해석된다.

‘어디서 살 것인가‘는 지금 대한민국을 건축의 관점으로 설명해주고 있어 더욱 명확하고 책을 통해 접한 내용이 바로 적용된다. 내가 앉아있는 사무실, 회의실, 복도 그리고 아파트, 아파트 단지 등 주변 모든 것이 쉽게 달라보인다. 건축물에 파뭍여살다보니 그런 것 같다.

다른 건축책도 읽어봐야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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