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나를 만나는 500개의 계단 Q&A - 2026 최신판
이혜송.이혜홍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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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아보는 것, 내가 나를 알아가는 것, 이런 과정이 계속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때마침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매년 5년 동안 써야 하는 Q&A를 가지고 있다가, 이번 기회에 년단위가 아닌것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어서 고른 이 책

나를 만나는 500개의 계단 Q&A 질문책이라고 보면 된다!

내가 나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500가지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드라마 <도깨비> 한 대사에 "너의 삶은 너의 선택만이 정답이다."라는 말을 비유로 들어 이 책은 정답이 없다. 또한 오답도 없다. 번호가 기재되어 있으나 이 책은 순서가 있는 책은 아니며 그냥 내키는 질문부터 대답해도 상관없다며 편안하게 안내한다


 
책을 잘 활용하는 방법이 설명되어있고

총 5장의 목차로 구성되어 있다. 나이가 들수록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이 사라지는데, 빨리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한 문항에 꼭 하나의 대답을 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순서가 중요한 것도 아니라, 책을 넘기면서 내가 적고 싶다고 생각이 들면 그냥 작성하면 된다. 어떠한 생각도 대답도 옳고 그름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내가 솔직하게 작성하는 게 킥 포인트이다

책에는 비슷한 질문들이 있기도 한데 아주 조금씩 다르기도 해서 비슷한 답이 나올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질문은 검정색과 초록색으로 구성되어있었는데, 왜 그런가 했더니, 색깔이 표시된 문항은 진로설정이나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만들어 놓은 문항이였다. 이런 책은 정말 나의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책의 내용이 많이 바뀔 수 있어서 나중에 이 책을 완성시킨 후에 다시 읽어보면 그 나름의 재미를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다

조금 보자면 질문들은 이런식으로 구성되어있고, 충분히 적을 수 있는 란이 있다.

물론 충분히 적어도 되지만 짧게 적어도 된다. 어차피 이건 나의 책이니깐

1번 문제는 나의 이름의 뜻과 누가 이름을 지어주었냐는 질문이였는데, 아빠가 지어주신 이름에 대해 설명하고 적어보는 시간이 기분이 좀 이상했다. 적으면서도 나는 이름을 받았구나 생각하기도 했고, 이름의 뜻대로 살아가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도 했다.

생각을 많이 하면서 작성하는 책은 아니지만, 작성하고 나서 여운이 남는 것 같다

내가 어른이 되어가고 싶을 때, 누군가 나에게 질문을 계속 해줄 수는 없으니, 다양한 나를 알아보고 싶다면 이 책을 사서 시간이 날 때마다 작성해보면 좋을 것 같다.

난 책을 받은 날 6가지의 질문을 작성했다. 작성하는 재미도 있고 질문을 살펴보는 재미도 있다. 저자는 나를 많이 사랑하며 부디 나의 인생에 또 하나의 빛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며 책을 소개하고 있다. 자신을 알아가고 싶다면 이 책을 활용하면 좋겠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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