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나다움의 발견 MBTI
김성환 지음 / 좋은땅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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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나, 남이 보는 나 무엇이 진짜일까?

“타고난 성격을 성공 스펙으로 만들 수 있다

진정한 나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라는 말에 솔깃한 나는 

기회주의자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김성환 성격심리 분석 전문가가 저서한 이 책은 두껍지도 않고 빠르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라서 좋은 것 같다 

(다른 다양한 심리검사 책들도 읽어보고 싶다)

성격의 발달은 일생의 과정이라는 말이 있다. 다른 사람들의 성격을 이해하고 타인과 자신을 이해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mbti가 요즘들어서는 오해를 많이 가지게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쉽게 자신의 성격을 확정짓고 자신에게 적용하면서도 나와 다른 사람들을 배척하기도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MBTI 시즌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현재, 나는 학교에 MBTI교육을 하러 다니고 있다. 학교에서의 학생들은 자신의 MBTI유형을 거의 다 알고 있고,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자신의 유형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자신의 유형이라고 말하는 학생들도 만날 수 있었고, 다른 친구들이 니 유형이거같다고 하면 그게 내 유형이 되는 학생들도 만날 수 있었다. 실제로 검사를 진행한 학생은 거의 아주 없었다. 그러다보니 학생들에게 조금 더 재밌고 잘 안내해주는 방법이 무엇인지 MBTI 관련 책들을 찾아보다가 이 책을 발견했다! 

책에서는 자신의 유형만 쏙 보고 그것이 나의 성격인 것처럼 확정짓고 보지말라고 했다. 나 아닌 다른 유형들도 살펴보고 다른 사람과 나를 이해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라고 하였으나 나 또한 내 유형을 먼저 찾아서 보았다^^ 물론 다른 유형도 살펴보았다!

우리는 유형을 알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개별화된 인간으로 나아가 자기 탐구, 자기 완성을 시도하려도 해야한다

(내 기준으로 작성하기^_^) 

나는 #ESTJ 이다 #외강내강불도저 

(주기능: 사고, 부기능: 감각, 3차기능: 직관, 열등기능 : 감정)

* 기질 (SJ) #에피메테우스적기질

:의무를 중시하는 전통주의자, 개미, 보호자 기질

"쓸모 있는 사람이 되는 것" - 욕구/책임감과 인정받기 

/점진적인 발전의 변화를 원함

#SJ 에게 해야하는 칭찬: 도와줘요! 당신이 필요해!

개인적으로 다른 MBTI의 책과는 다른 점은 MBTI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부분들을 접목시켰다는 점이다

기도문 "제가 일을 많이 벌여 놓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다만 제 도움이 필요하시면 말씀하소서"

이 기도문 진짜 잘 만들었다…(감탄했다)

- 딱 맞는 특징: 뭔가 일을 시작하면 끝마무리까지 매우 신속(빠름빠름)

- 계획을 세우고 준비성이 많다(나는 계획 엄청 많이 세운다

- 무엇이든 한가지 일에 치우지 않고 여러가지 일을 벌린다....(여유가 생기는 꼴을 못본다)

#심리기능ST

현실적 감각과 논리적 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철저함. 객관적)

사실적, 실질적 유형으로 근면성실, 책임감, 생산성을 추구함

단점: 업무 중심의 사고로 직장내 인간관계의 정서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은 나는 다른 사람의 인간관계 정서를 이해하고 싶지 않은 거라고 생각했는데...ㅎ

#외향적사고형

- 감정적 측면을 업악해서 다른 사람에게는 인간미가 없어보일 수 있다.

(굳이 감성적인 부분에 혹하는 게 싫은 거였는데...) 객관적 사고가 특징적!

비효율적인 것 제일 싫어하고 효율적인 것 정말 좋아하는데 

비효율적인 것에 부정하며 강박적으로 효율을 따지게 되는 건 경직된 상태로 보인다고 하니 좀 더 원활한 발휘가 필요할 듯하다

1. 사군자 기질

SJ (매화 기질) - 설한 풍파 속에서 많은 향기와 함께 봄을 알리며 피어난다는 매화가 SJ에 해당한다.

극한의 추위와 바람에도 부지런함을 유지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나는 생일도 겨울이라 사주보면 추운 겨울에 꽃을 피운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인지) 맡은 바 책임과 의무를 다해 자신의 일을 성실하게 매듭짓는다고 한다

특징 중 기억에 남는 것 "아무리 춥고 비바람이 불어도 해야함" 정말 해야하는 일은 미리 해놔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공감이 갔다

그리고 시간 안에 완수해야하고 느린 성향의 사람들을 보면 땁땁함을 느끼는데 여기에서도 같은 내용들이 있었다

2. 진로

(자기 이해 - 진로 탐색 - 진로 계획 - 진로체험) 순으로 진로지도가 진행이 되는데 MBTI Form M 메뉴얼에 따르면 

ESTJ - 과업 달성을 위해 논리와 사실을 조직화하는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직업 예) 관리자, 사업가, 행정가

1+2를 같이 본다면

교육 분야와 같은 비니지스에서 세부사항을 활용, 실용적인 방식에 초점을 두는 환경, 실제적인 방식으로 일하는 것이 잘 맞을 수 있다

3. 에니어그램

에니어그램 유형과도 함께 볼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예전에 에니어그램을 했던 것들이 기억이 남는데

ESTJ유형과 3번 유형을 비교하는 부분이 있었다. 3번의 경우) 성취, 목표, 결과, 능력과 효율성을 중요시한다 에니어그램도 다시해보고 싶어졌다 

#MBTI활용법 이 있다!

내가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여기에도 있어서 좀 더 구체적인 답변이 되는 것 같다 #MBTI궁금증

Q. MBTI에서 가장 좋은 성격은 무엇인가요?

- 좋고 나쁜 성격이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성격도 적응적인 성격 즉 성숙한 성격과 적응하지 못하는 미성숙한 성격이 존재한다. 

이를 유형에 대한 선호가 적응적일 때와 일방향적일 때로 나눠지는데, 유형에 대한 선호도가 적응적일 때는 자신의 주기능이 나타나서 성숙한 성격으로 발달할 수 있다. 반면, 일방향적인 경우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신의 주기능을 지나치게 남용하여 부적응적 상태로 나타나는 것이 미성숙한 성격으로 나타나 보일 수 있다. 

Q. 저는 MBTI검사할 때마다 조금씩 달라지는데여?

- 나도 예전에는 ESFP였는데 어느 순간 일을 하면서 몇 년이 지난 후 검사를 하니 ESTJ 로 변하게 되었다. 

사람이 태어나면서 더 자연스럽게 편안하게 더 끌리는 타입이 존재한다. 내가 좀 더 자연스럽고 끌리는 행동이 내 최적의 유형이된다 그리고 "인간은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발달하며 산다" 우리가 가진 성격이라는 것도 어느 순간 그 모습을 형성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순차적으로 기능이 하나씩 발달하면서 자신만의 분명한 성격적 특징이 완성되어 가는 것이다. MBTI는 나만의 성격이 자리를 잡아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진짜 중요한 부분은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것, 나와 다른 성격유형의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기!”

MBTI를 통해 자신의 성격을 확정짓고 절대적인 기준으로 바라보지 않을 것!

심리검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 MBTI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책을 읽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 다만 자신의 유형을 모르는 사람보다는 자신의 유형을 알고 보면 더 흥미롭고 볼게 많은 책이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서평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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