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세상의 주인공들에게 - 우리가 만나게 될 새로운 미래 아우름 52
이상근 지음 / 샘터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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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너무 많이 듣게 되는 단어인데, 제대로 알지는 못하고 대충 알고 있는 단어 중 하나였다.

우리가 만나게 될 새로운 미래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 될 메타버스

메타버스 세상에 열광하게 될 우리들의 미래가 궁금해져서 읽게 된 이 책!

                                                             

책 표지를 보고 완전 이과적 배경이라는 생각과 동시에,

나중에 우리의 미래는 저런 모습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디지털 플랫폼 전문가가 쓴 책.

미래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에게 메타버스 세상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앞으로 메타버스 세상을 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쓰셨다는 이 책.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안내한다.

목차는 정말로 빨리 변하고 있는 세상을 반영하고 있었고

1장과 2장, 3장 모두 우리가 많이 접했던 단어들에 대한 설명과 메타버스의 흐름에 대해서 안내한다.

단어 자체가 생소하진 않지만, 지금은 알아두면 좋을 만한 내용들을 많이 담고 있다.

단어를 저렇게 안내를 해주니 개인적으로 뒷장에 단어만 다시 봐도 내용을 알 수 있을 것만 같아서 좋았다.

                          

1992년 미국 공상과학소설의 작가 닐 스티븐슨의 <스노크래시>에서 메타버스가 처음 등장했다. 생각보다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내가 태어나기 전에 먼저 사용되었다는 것에 신기함을 느꼈던 것 같다. 메타버스 기술이 발달되고 우리의 미래가 점점 현실과 가상의 벽이 허물어지는 것이 느껴져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상에 맞춰가려면 메타버스와 관련된 교육들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메타버스 기술이 발달하면서 디지털 제품과 기술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고 빠르게 대체되는 상황 속에서 정보를 얻고, 정보를 활용한다는 것은 어렵다. 거기다 시공간의 제약도 없어지고 경험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것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소셜 서비스도 너무나도 다양해져서 하나가 생기면 그와 비슷한 것들이 수없이 많이 생겨난다. 다 접해보지 못한 상태로 다른 것들이 막 생겨나고 있다. 정보의 격차도 커지고 적응의 문제도 생겨나는데 이 점을 무시할 수 없다.

세상은 너무나도 빠르게 변하고 좋은 점이 있으면 나쁜 점이 있다는 건 당연한 이야기다.

현재 코로나 상황에서는 좋은 점으로 많이 발전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 의료적인 부분에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한 수술연습을 해낼 수 있고, 교육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원격수업이 가능해져서 학교에 가지 않아도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디지털을 이용해 어디든 가볼 수 있게 되었고, 무엇이든 검색하고 알 수도 있게 되었다. 그러나 나는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대한 걱정이 더 많아졌다. 너무나도 빠르게 변화해서 더 많고 넓은 폭의 차이를 낼 수 있다는 점. 누구나 이용하고 사용할 수 있지 않다는 점은 큰 문제로 다가올 수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로 교육적인 부분과 자녀양육에 대한 걱정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코로나19로 인한 교육은 큰 차이를 만들어냈고 결국, 다양한 교육부진아들이 생겨났다. 다양한 부분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환경을 따라가지 못하는 청소년들 사이에서의 교육적인 부분은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너무나도 발전한 메타버스 속에서 사람들은 초고속 데이터 송수신 기술을 활용한다. 즉 빠르게 언제나 어디서나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사생활 보호가 더 많이 없어질 것이라는 것과 정확하지 않은 정보들의 확산 등 다양한 문제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법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아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 법은 규정되지 않는다. 이는 법적인 부분에서도 안전하지 않을 수 있음을 안내한다. 나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발맞춰 걸으려고 노력하지만 두려움은 늘 가지고 있게 되는 것 같다.

이러한 나의 불안을 낮춰주는 다양한 메타버스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것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예를 들면 내가 걱정하는 사생활 보호에 대한 부분으로 블록체인이 생겨났다. 개개인의 서버인 노드를 가지고 노드들의 동의가 있어야만 변경이 가능하고 임의로 조작이 불가능한 안전성을 위해 생겨난 블록체인 네트워크. 그 중 가장 참신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선거부분이였다. 지금 한창 선거가 문제시 되고 있고 다양한 선거에 부정투표 등 투표를 하지만 믿을 수 없는 것들. 그리고 부정선거의 현실을 바라봤었는데, 블록체인을 위한 전자투표가 가능하다면 정말 해킹이나 조작의 가능성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점점 블록체인의 뛰어난 부분들이 눈에 띄게 보여지면서 좋은 점을 많이 보려는 시도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현실에서의 나와 메타버스 세상에서 또 다른 ‘나’가 가지는 가능성은 ‘아이디어’에 의해 좌우된다. 학력과 인맥 등에서 벗어나 메타버스라는 공간은 기존의 계층과 상관이 없다. 창의적으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지 이용할 수 있는지에 따라 새로운 계츠층을 형성하게 될 것이다. 새롭게 다가올 메타버스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가 필수라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현재 MZ세대의 청소년들에게 한번쯤 새로운 세상을 도약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메타버스 세상의 주인공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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