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을 가지고 듣고 따라 말하고 핵심 문법을 학습하고 빈칸을 채워가며 문장의 이해도를 높이는 이런 구조를 무척 좋아한다. 이런 책이 시리즈로 문장의 난이도에 따라 계속 나왔으면 좋겠는데 저자가 내줄런지.. 양도 많지 않고 단기간에 소화하기에 편하다. 어떻게 보면 외국어는 청해로 부터 시작하고 말하기로 마무리 하는게 정답인것 같다. 지루하게 어휘만 죽어라 외우는 것보다는 애니나 만화 영화,뉴스,드라마 등을 통해서 자꾸만 반복하고 상황에 빠지면서 팬이되고 흥미를 느낄때 비로소 이해가 가기 때문에 통문장으로 학습하는 이 책이 아주 맘에든다.(내용은 다양하다)굳이 급수로 보자면 일능 3급 정도.5급은 절대 아니고 4급을 준비하거나 3급으로 올라가길 두려워 하는 독자에게 적합하지 않을까? 스크립트는 문법과 단어 학습에 자연스레 접근이 가능하고 하나의 지문자체가 유용한 이야기 꺼리라서 한국인 또는 일본인에게 사회-문화를 소개하기 좋은 문장들이다. 50음도만 알고있다면 도전할만 하다.일본어는 시작시 발음에 신경써야 한다.처음 인식한 것이 끝까지 간다^^MP3를 적극 활용하는게 중요하다.영어시험과는 다르게 일본어는 좀 공부한다 싶으면 말하기를 하는게 그닥 어렵지 않는것 같다.체감 차이이기는 하지만..작문에 있어서도 부담이 적어지는 게 느껴져서 토익보다는 훨씬 유리한 부분이 없지않아있다.